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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공개구혼魂1148

단점만 있는 사람은 없다: 남미 5개국 여행 [단점만 있는 사람은 없다: 남미 5개국 여행] 남미 여행을 할 때 나랑 5살쯤 어린 여행자와 죽이 맞아서 그 팀에서 많은 시간을 보고 먹고 대화를 했다. 우리도 사람인지라 팀에서 진상짓을 하는 팀원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레 하게 되는 것이었다. 한 달을 넘게 동행을 하게 되니 욕하고 욕먹을 일이 왜 생기지 않겠는가. 어는 날 문득 진상 성토대회를 하는데 정신이 번쩍 드는 것이었다. 그래도 내가 배운 사람이고 이 사람보다 연장자인데 험담? 에 동참을 하고 있구나... 헐. 이왕 시작한 것이니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과 그 불편함"에 대하여 논해보자. 쭈욱했다. 그리고 다시 제안했다. 지금부터는 "모든 사람의 그 간 저절로 파악이 된 장점"을 하나 이상씩 찾아보자. 시작을 해보니 진상짓을 했다고 비난.. 2021. 1. 15.
독서로 명상 효과를? [독서로 명상을?] 트윗을 보는데 눈에 들어온 글이 있다. "생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책을 읽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이 무슨 말인가? 생각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니... 집중 자체를 위하여 읽는다는 것이 아닌가. 읽고 있는 내용 외의 일체의 것으로부터 뇌의 사용을 차단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제대로 이해를 한 것인가. 걷기 명상. 을 들은 적도 있고 배운 적도 있다. 매우 정석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조예가 깊은 사람에게 귀동냥을 한 기억이 있다. 제대로 실천하는지는 점검받은 바 없으나 여하한 "걷기 명상"이라는 말은 들은 적이 있다. 걸을 때 오로지 걷는 것에만 집중을 하는 것이다. 왼발 오른발의 움직임. 날숨과 들숨을 느끼고. 몸에만 집중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것이.. 2021. 1. 14.
Sweetheart, have a good time!! [Sweetheart, Have a good time] 재래시장에 우리 동네분이 견과류와 건어물상을 한다. 그 집에서 아몬드와 호두를 샀는데 맛나다. 아몬드를 매일 볶는다는데 그 고소함이 살아있었다. 원래는 호두반 아몬드반 해서 먹었는데 아몬드를 먹다 보니 호두가 싱거운 것이다. 고소함이 약했다. 나도 인간인지라 그 고소함에 어는 날부터 아몬드만 구입을 하고 있었다. 하루에 20그램(약 20알)만 먹어도 이미 많은데 저탄고지를 하는 입장에서는 지방 섭취를 더 해도 되는지라 그 고소한 아몬드를 너무 과하게 먹은 것이다. 금으로 덮어두었던 어금니에서 금커버가 못 견디고 탈출하여 버렸다. 삼키지 않은 것은 다행이다만. 치과 치료를 하는데 기분좋아 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우리 정여사는 긍정적이라 치료 후에.. 2021. 1. 13.
왕따면책쿠폰 쓰세요 [왕따면책쿠폰 쓰세요]2021년 현재의 중고등 정도의 나이부터는 유튜브 세대이다. 모바일 폰이 모두에게 있다시피 하고 와이파이 빵빵하고 중고등이면 아직 부모들이 통신비를 낼 시기이니 이들의 동영상 보기는 매우 일반화되어 있는 듯하다. 검색을 하더라도 포탈 사이트로 가지 않고 유튜브로 가버리니 원. 정보를 읽어서 획득하는데 익숙한 우리 세대는 생소하다. 그래서 좀 젊은 느낌으로 살아볼까 싶어서 유튜브 여행을 하니 이것도 재미가 솔솔 하다. 털어놓고 딴짓을 하다가 뭔가 번쩍 하는 순간 되돌리기로 꼼꼼하게 듣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다. 일단. 한 동영상에서좋은 인간 관계를 꾸준히 가져가기 위해서는 가벼운 만남에서도 Give and Take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재원이 풍부한 사람이.. 2021. 1. 13.
내 삶을 빛나게 한 OST [내 삶을 빛나게 하는 OST] 출근시간에 집에서 출발하는 시간을 좀 빨리 해서 아침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 멍하니 걸어가는 날도 있고 팟캐스터와 함께 하는 날도 있는데 오늘은 노래를 들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왜 음악을 삽입하나? 당연히 그 장면의 감동을 드높이고 세월이 지난 뒤에 그 음악을 접하면 그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상업적인 면은 다루지 않겠다만. 내 인생의 후보곡이 몇 곡 떠오른다. 오늘 아침 걷기 길의 [네가 만일]을 포함해서. 1. 안치환의 [네가 만일] 유학을 갔을 때 함게 공부했던 우리나라 후배가 생일 선물로 카세트테이프를 주었는데 안치환의 것이었고 이 곡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나더러 유학을 오면서 그쪽 한인회나 한국인 학생회로 연락을 먼저 하지 않고 불쑥 등장해서 길거리 마트에.. 2021. 1. 12.
커플 빠마, 생전 처음이야 [커플 빠마, 생전 처음이야] 생전 처음 빠마를 했다. 빠마라 함은 permanent(영구 헤어컬: 사실은 영구적은 아니고 좀 길게 컬이 유지되길 기대하는)가 일본 갔다가 우리나라로 와서 "파마"가 되었다. 시장통 할머니들의 구수함이 더해져서 "빠마"가 된 것 일터. 혹은 프랑스어를 배운 사람이 혹은 말을 세게 하는 사람들이 파마를 "빠마"로 만들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면 나는 파마를 자주 하는 편은 아니었다. 파마를 한번 하면 곱슬머리라 오래 컬이 유지되었고, 긴머리를 해서 묶을 때가 많았고, 또한 긴 머리를 지겨워하는 편도 아니어서 소위 말하는 지붕 공사(헤어 스타일 변화)를 어쩌다가 했다. 실제로 세어보면 평생 했던 횟수 세기를 시도할 만큼. 그러나 자신을 꾸미는 소박하고 건전한 취미를 가진 우리 정..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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