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반응형

EUREKA188

명상이라는 오묘함 [명상이라는 오묘함] 명상은 부단히 움직이는 몸과 마음을 일상의 활동에서 불러와 조용히 시키는 일이다. 이런 명상의 활동을 통하여, 마음은 대우주의 흐름, 움직임에 동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상의 움직임을 중단하는 활동의 목적이 우주의 흐름에 동화되어 또 움직이는 것이라니... 아이러니가 아닌가. 2024. 5. 4.
인터벌 운동, 장난 아닌 걸 [인터벌 운동, 장난 아닌 걸] 가장 자주 사용하는 엘립티컬 운동기구이다. 일명 스텝밟기 코로나 시절에는 짐이 열리지 않았고 허리가 안 좋았으니 계단 오르기를 했었다. 25층 계단을 하루 3회 올랐다. 심심한 운동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해야 한다. 걷기는 일상에서 늘 하는 것이라 짐Gym에서는 걷기 기구에 오르지 않는다. 달리기는 한 번 해보니 힘들어서 지속적이지 않을 것 같아 어느 해 한 달 정도만 해 보았다. 역시 저절로 되지 않는다.  자전거 타기는 앉아서 하는 운동이라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고 나이가 들면 달리기나 걷기보다 자전가를 타라고 조언을 하지만, 나는 앉는 것을 싫어한다. 늘 앉아서 작업을 하는 편이라 운동도 앉아서 하고 싶진 않는 것이 그 이유이다. 물론 미래에 관절이 나빠지면 그때는 .. 2024. 5. 3.
독서의 불편함: 24년 지금 나의 상황에서 [독서의 불편함: 24년 지금 나의 상황에서] 독서는 장점이 많다. 수 천 가지의 장점과 필요성이 있겠다. 우리에게 단 한 번의 삶이 허락되었다면 삶의 지평은 독서가 열어 준다. 현생 외에 다른 사람의 삶에 접근하게 해 주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윤회가 아니라 여러 삶을 살고 싶은 기억은 독서가 마련해 준다. 그리고 직접 경험할 수 없는 삶의 깊이와 넓이에 다가서는 기회를 준다. 사람이 성숙해지고 깊어지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중단했던 이유는, 미디어가 너무 발달해서 글 이외의 방식으로 삶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였다. 영상을 통한 접근도 꽤 신선했다. 다만 독서와는 차이점이 있다. 영상물도 어느 정도가 되니 다시 책으로 돌아가게 된다. 아니 이제 책과 영상이 동등한 모습으로 나.. 2024. 5. 2.
암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존엄사 [암을 대하는 그들의 자세 변화: 존엄사] 질병을 가슴에 품어보지도 않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영화나 드라마를 본 감상은 이야기해 볼 수 있을까. 평균 수명이 늘어나서 암환자가 늘어나기도 하지만, 생활 환경의 변화로 암이 늘어나기도 해서 이제 암은 어르신들의 소유물이 아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어느 날 문득 방문을 받는다. 국가검진이나 개인 사검진을 정기적으로 잘해서 조기발견이 최선이다. 의료 기술이 늘고 약도 개발이 되었으니 무조건 조기 발견이 최선인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정기 검진에도 불구하고 조기 발견의 기회를 놓치거나 암의 전개 속도가 너무 빠는 경우에는 속수무책이다. 또한 암의 종류나 발병 위치 전이 문제 진행단계가 모두예상 밖으로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다. 옛날과.. 2024. 4. 23.
미래에 웃자고 한 마디 남긴다: 산수몽/천뢰무망/수화기제 [미래에 웃자고 한 마디 남긴다: 산수몽/천뢰무망/수화기제] 주역은 또 무엇인가. 남은 생의 날들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를 남겨 놓기로 했었다. 그 리스트에 주역은 없었는데, 주역 공부가 추가되었다. 외부활동보다 내부 활동이 주가 되는 나이가 되면 미련 없이 그 공부를 해 보기로 한 리스트에 추가가 되었다는 뜻이다. . 일단 주역이란 무엇인가 맛만 보는 두 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64괘를 한 번 음미해 보았다. 공부하는 데 많은 시간이 요구되겠다. 그러니 공부 버킷리스트에 추가할 만하다는 판단이다. 내 삶은 매 순간이 내가 움직인 모든 활동 영영의 각 단계가 산수몽의 상태였다. 모든 활동의 목적과 경과가 결과물이 넓지만 깊이가 약한, 깊이가 있지만 넓지 않은 상태. 왜 산수몽인가? 천회무망으로 이해를.. 2024. 4. 22.
새로운미래가 지역구 1석으로 마감한 이유: 다음을 위한 반성 [새로운미래가 지역구 석으로 마감한 이유: 다음을 위한 반성] 이 것은 내가 생각한 이유이다. 누구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다. 새로운미래라는 당을 위한 반성이라기보다 나를 위한 반성이다. 나의 정치관과 정당관을 위하여 적어보는 것이다. 여의도 셈법도 모른다. 당이 필요한 재원에 무슨 조건이 붙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정덕이지도 정알못도 정잘알도 아닌 어정쩡한 사람의 소회다. 당 당직자와 실무자들이 어떤 성향의 사람들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는 1개 당원이 생각이다. 의견이 다른 분들과 달리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과 나의 의견에 비판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다른 분들은 다른 각도로 분석을 해서 공유하자. 나의 생각만 옳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정잘못이지만 나의 소회를 적을 자유가 있어서 나 자.. 2024. 4.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