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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HOMO Solidarius73

산에 나무가 많아야 하는 이유: 옹벽 아파트 생각이 났다 [산에 나무가 많아야 하는 이유: 옹벽 아파트 생각이 났다]  드러난 나무 뿌리와 돌들을 보면서, 이들이 산을 지키고 우리를 지키는 구나 하는 고마운 생각을 한다. 동시에 옹벽 아파트 생각이 났다. 인간아!!!인간아!!! 그렇게라도 아파트를 지어야 했는가? 2024. 9. 30.
소년심판에 나오는 부장판사 : 알 수 없는 인생 [소년심판에 나오는 부장판사: 알 수 없는 인생] 슬픔이다. 진정 슬픔이다. 부장판사는 22년간 법관 업무를 했다. 그리고 매일 판결일지를 적으며 판결을 기록하고 반성을 하는 성실함의 대명사였다. 또한, 청소년법 개정을 위하여 5년간 연구자료도 만들어 놓고, 청소년의 법적 보호와 범죄 예방 그리고 사후 조처를 위한 사회와 국가의 방향을 연구하는 훌륭한 판사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로 추천을 받고, 입법자로서의 변신을 결심하고, 법원에 사표를 제출한 날, 마지막 사건이 배당된다. 고등학교 시험유출 사건에 아들이 연루된 것이다. 좋은 성적에 대한 욕심으로, 아버지인 판사에게 물어보았거, 판사는 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나 사건은... 영입하려던 당에서, 사건을 잘 무마하라고 제안하자, 그는 이제부터 .. 2024. 9. 16.
플라톤의 철인정치가 그리운 24년 추석 [플라톤의 철인 정치가 그리운 24년 추석 ]   그리스에서 민주주의가 출발했지만 유럽에서 먼저 사용되었다. 그리스의 민주주의는 지금과 한편으로는 같지만 한편으로는 다르다.모든 자유민이 1표를 행사하는 건 같은 점이다. 동등하고 공평하게 각 1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힐 수 있다는 것도 공통이다.다른 점은 현대 민주주위 국가의 시민은 1표를 행사하고 자신의 생계를 직접 책임지는 시람이지만, 그리스의 자유민은 노예를 소유할 수 있고 노예가 경제를 생산하는 노동부문을 대신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노예가 있어서 정치적 문제를 사고하로 토론하고 투표도 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자유민의 민주주의였음에도, 플라톤은 국가는 철인에 의해 다스려져야 한디고 주장했다.  한대에, 투표권을 가진 민중들이 선동되어 .. 2024. 9. 16.
정치인 공무원 등 위정자들도 수입해도 되지 않을까? [정치인 공무원 등 위정자들도 수입해도 되지 않을까] 사서삼경을 읽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공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발휘했는데, 정치인 학자로서만 아니라, 행정가로서 경험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이 행정가로서 직접 위정자가 되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군자의 개념, 소인의 개념, 그리고 백성의 의미 등을 설정하였다. 공자 자신도 자신의 고국인 노나라뿐만 아니라 5-7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위정자의 역할을 했다. 그리 따지자면 굳이 그 나라 출신만이 그 나라를 이끌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미국은 거대하여 이 지역에서 저 지역으로 옮겨도 국적의 변화가 없겠으나, 여러 나라로 분국 한 유럽의 경우에는 다른 나라의 정치인을 수입해서 국가를 이끌어도 되지 않을까. 국가관이나 역사.. 2024. 7. 9.
현충일을 기려야 하는 이유 [현충일을 기려야 하는 이유] 현충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헌신한 장병 공무원 그리고 순국선열들을 기리기 위해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왕조 시대에는 왕이 국가를 세우고 백성을 다스렸지만, "국가"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주권재민 시대의 등장품이다. 우리가 주인인 국가. 우리를 대신해서 국가를 이끌어 갈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 권리를 가진 국민 즉 시민에 의해 , 만들어진 국가. 따라서 그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자들을 기리는 것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시민/우리 그리고 나위 마땅한 의무다. 공공선을 위해 자의건 타의건 자신을 희생한 영혼들에게 감사함과 존경을 보내 드린다!!! 2024. 6. 6.
누울 자리를 정확하게 아는 몬스테라 잎 신기하다. 참으로 신기하다. 원래 몬스테라가 우리 집으로 분양되어 왔을 때는 잎이 멋있었다. 집에서 수경재배를 하면서 점점 새로 나오는 잎은 모습이 변했다. 몬스테라 잎이 손가락 장갑 모양을 만들지 않고 벙어리장갑모양으로 태어났다. 잎이 말려서 자라서 서서히 말린 잎을 푸는데, 이 때 이미 손가락 모양일지 벙어리 모양일지 결정되어 있다. 그랬는데, 올 봄에 나오는 잎들은 모양이 다시 입양할 때처럼 변해서 나왔다. 벙어리에서 손가락모양으로의 변화가 자기 다름의 진화의 모습이라면, 그동안 우리 집 환경이 자신에게 맞질 않았던 것이다. 수경재배에서 흙으로 옮겨서 키우다가 튼튼해진 듯하여 아래 기둥을 쳐 주었더니 새 잎을 피운다. 그런데 그 잎이 손가락 모양이다. 몬스테라 조차도 자기가 누울 자리를 보고 그 잎..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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