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구혼魂1143 여행이 주는 깜짝 선물 :내면의 성장 [여행이 주는 깜짝 선물 : 내면의 성장] 모든 직장인이나 전업주부나 심지어 자영업 사장조차도 버킷리스트에서 결단코 빠지지 않는 것이 여행이다. 버킷리스트까지 아니라도 주어진 삶의 일정 속에서 부단히 여행을 꿈꾸고 실천하며 살아간다. 왜 여행을 하는 것일까. 사람들의 여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일상 탈출. 아이디어 얻기. 리프레쉬. 힐링. 즐거움의 추구. 궁금함 해소. 또 뭐가 있을까. 마음속에 그려보자. 나는 왜 여행을 가고자 하나?나는 왜 그곳을 여행하고자 하나? 쿵아얏왜 그러냐? 이 대화가 인도여행을 다녀와서 한 동안 반복되었다. 인도 여행을 갔을 당시에는 주택에 살았다. 오래된 건물에 아기자기하게 지어져서 문이 자그마해서 우리는 고개를 숙이고 이방 저 방을 왔다 갔다 해야 했다. 그런데 자꾸 부딪히.. 2021. 4. 16. Chatting(수다)의 소중함을 이제사 [Chatting(수다)의 중요함을 이제사]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 수다를 떨어보았다. 예전엔 수다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수다의 중요성을 깨닫고는 수다를 싫어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원래 주제가 있는 모임이라도 1잔이 더해지면 나중에는 수다성 대화가 이어지기가 쉬운데 그날도 수다를 양껏 떨었다. 기분이 좋았다. 기분 좋은 수다라는 것의 의미는, 대화하고 귀가한 후에 스스로 대화를 곱씹어 볼 필요도 없고 또 다른 누군가가 곱씹어서 관계에 해악을 끼칠 일이 전혀 없다는 의미이다. 그날도 수다를 떨어서 정신이 시원하다는 내 말에, 후배는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비장하게 말한다. 선배님. 인간이 주제없이 아무 생각 없이, 무슨 말을 어떻게 할까 하는 고민 없이, 나오는 데로 주절주절 말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 2021. 4. 15. 주식 초보 9: 혼돈의 막장 (동시호가) [주식 초보 9: 혼돈의 막장 (동시호가)] 현업에 종사하다보면 주식을 공부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사실은 큰 맘먹고 조금씩 익혀두면 다음에 쓸모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인생의 큰 그림을 한번 생각해 보지 않은 이상 주식 투자는 여전히 남의 일이다. 젊을수록 그러하다. 코로나가 만들어 준 개인 시간들. 작년부터 놀 수 없어서 남은 시간과 약간의 현금. 그래서 주식 초보가 등장하기 시작한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홈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깔아 놓고 구경만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다 보면 희한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증권시장 개장이 9시이고 폐장 시간이 15시 30분이다. 그런데 3시 20분이 되면 뭔가 먹통이 되는 느낌이 오는 것이다. 분명히 컴퓨터의 기계적 결함이나 인터넷의 버벅거림은 아닌 듯한데 뭔가 .. 2021. 4. 14. 삼빡한 논문 교정법 [삼빡한 논문 교정법] 석사를 마치고 연구소에 취직을 했다. 팀장이 외국 저널에 논문 투고를 했는데 채택이 되었다. 이런 경사가!!! 외국 저널, 그것도 임팩트 팩터 (impact factor:논문 영향력 지수} 높은 저널에 논문을 싣게 되다니 지금도 경사지만 그 엤날엔 더 가슴 뿌듯한 일이었다. 아니 감동이라고 해두자. 편집본이 날아왔는데 교정을 해서 보내라는 것이었다. 지금은 이메일에 파일로 부쳐서 논문 투고를 하지만 그 때는 타이프해서 보내던 시절이었다. 이후에는 디스크를 함께 보냈고, 그 이후에는 이메일로 파일을 부쳐서 투고를 하면서 사진만 원본으로 보냈고, 그 이후에는 사진도 파일로 보냈다. (투고 방식도 세월 따라, 과학의 발달에 따라 달라지고 있었구나) 교정이라. 논문이라는 것은 자신이 직접.. 2021. 4. 14. 마스크가 켜는 에어컨? [마스크가 켜는 에어컨?] 세상이 참 신기하기도 하다. 마스크는 추위와 연결되는 용어였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 난방과 어울리는 마스크가 아니라 에어컨을 불러들이는 용어가 되려고 한다. 4월 13일 봄이 왔을까. 꽃샘 추위가 올까 하는 와중에 최고기 온이 18도에서 20도을 왔다 갔다 하니 더위를 느낀다. 심지어 시내버스는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이게 뭔가? 코로나 때문에 착용해야 만하는 마스크가 그 요인이 아닐까. 마스크가 답답하고 갑갑한데 온도까지 높아지니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되는 것이 아니었을까. 마스크는 겨울 바람이 쌩쌩거릴 때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냉기로부터 목을 보호하고자 착용하는 도구였다. 그런데 이제는 질병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활용도가 생겨났다. 독감이 유행할 때는 마스크를 사용하라.. 2021. 4. 13. 주식 초보 8: 배당금/배당기준일/특별배당금 [주식 초보 8: 배당금] 20대 봉급 생활자인 당신이 주식 초보라면 오늘 굳이 배당금의 의미를 몰라도 좋다. 살아갈 세월에, 그리고 매달 주식수를 몇 주씩 사모아 가다가 100주가 넘어가면 그때쯤 배당금이 무엇인지 알아보아도 좋다. 주식 초보가 다 20대 인 것은 아니다. 50대가 되어서 혹은 60대에 은퇴해서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는 비록 주식 초보일지라도 배당금이 무엇인지 관심을 두어야 한다. 20대들은 미래의 은퇴자금이지만 50대 60대 이후의 사람들에겐 지금부터 은퇴를 위한 자금운영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60대가 되어서 주식에 관심을 둔 사람들 중에는 단순하게 주식의 배당금이 은행이자보다 낫지 않겠는가 하는 소박한 마음이 전제된 경우도 많다. 일확천금을 소망하며 시작하는.. 2021. 4. 12. 이전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19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