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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공개구혼魂1143

용서의 의미 forgiveness: 밀양 [용서의 의미 forgiveness: 밀양]삶에 대하여 회한이 많은 사람. 상처가 많은 사람. 고통이 깊은 사람. 사람들은 그들에게이제 그만 잊어라 한다.이제 그만 용서하라고 한다.이제 그만 새 삶을 살아라고 한다. 그 가해자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성인이 되라는 것인가. 아니라고 한다. 물론 이해를 하고 포용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게 있고, 그것이 용서라고 한다. 용서를 한다는 것은 고통을 주고 상처를 준 사람 혹은 사건에 대하여나의 귀중한 에너지를 1도 할애하지 않는 것.나의 아까운 시간을 1초도 사용하지 않는 것.나의 마음에 상대/사건을 0.000001그램도 남겨두지 않는 것 그것이라고 한다. 어쩌면 상대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일 지도 .. 2021. 5. 3.
생로병사는 영원한 화두: 로건/엑스맨 [생로병사는 영원한 인간의 화두: 로건] 미국에서 제작한 지구 상의 인간을 지키는 사람 그룹 중의 하나가 mutant 그룹이다. 이들은 실험실에서 제작되기도 하고 자연적으로 태어난 사람으로서 초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주체가 된다. 이들은 우주로부터 오는 적이나 지구 내에서는 다른 나라의 적들로부터 우리 편을 지킨다. 미국에서는 이들 mutant를 엑스맨이라 지칭하고 엔스맨 시리즈를 만들어 내었다. 며칠 전에 본 러시아 영화에서는 이들 mutant를 슈퍼휴먼(더 가디언즈/2016/러시아)이라 불렀다. 엑스맨 시리즈를 심각하게 즐기려 하니 넷플릭스에서 지원을 다 하고 있지 않다. 다른 경로를 통해 보기를 소망한다. 엑스맨인 울버린의 마지막을 다룬 영화 로건이 제공되고 있었다. 자연산으로서의 초능력을 지닌 이는.. 2021. 5. 2.
전문직도 job-sharing이 가능하지 않을까? [전문직도 job-sharing이 가능하지 않을까?]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일자리 부족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을까? 다른 분야는 차치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그 해결방법으로는 무엇을 가지고 있을까? 변호사 의사 약사 등등의 소위 말하는 전문직을 직업으로 우선하는 이유는 뭘까? 경제적인 부를 획득함에 있어서 유리하고, 조직의 수직관계를 경험하지 않아도 되고, 사회적인 위치도 안정되고, 독립적이고, 더하자면 정년이 없다는 점을 꼽는다. 사회에 대한 봉사나 개인의 꿈의 실현 등은 일단 논하지 않겠다. 사적인 영역으로 일단 치부를 하겠다. 이런 전문분야의 한 영역에서 코로나 발생 이후에 일자리 부족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뉴스를 보았다. 일자리 부족이라... 다른 분야는 코로나 이전부터 일자리가 부족했다. 새.. 2021. 5. 1.
감기와 코로나: 변이/영구면역/치료제/백신 [감기와 코로나: 변이/영구면역/치료제/백신]새로 전염병이 등장하면 고려해야 하는 것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 고통에 대한 공포 그리고 치료에 수반되는 경제적, 시간적 부담 등이다. 또한 그것이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전염이 강한 경우에는 국가적 차원의 통제 과정도 수반되어야 한다. 원인을 발견하면 행운이다. 예방적 접근이 가능하여 확산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더 좋은 행운은 치료법을 발견하는 일이다. 그러면 발병을 해도 치료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 안심이 되게 된다.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한 인위적으로 혹은 자연감염에 의한 면역력 획득이다. 그래서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있으나 질병으로부터는 해방된 경우가 허다하다. 아이가 태어나면 시기별로 접종하게 되는 예방 접종 주사가.. 2021. 4. 30.
인연의 유효기간: 시절인연 [인연의 유효기간:시절 인연] 원래가 뒤를 돌아보는 성격의 사람이 아니었다. 항상 미래를 생각했고 미래를 그렸다. 과거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니 남들만큼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다. 기억을 자주 하다 보면 그것이 장기 기억으로 더 굳건하게 저장이 될 수 있는데 지나간 일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으니 시시콜콜 기억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 아주 인상적인 것들이나 특정한 사건만 겨우 저장고에서 기억이 되어 있는 것을 요즘 알았다. 글을 적다 보니 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격도 그러하거니와 초등학교 때부터 일기를 적었더니 일기에 기록한 것은 "기록했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 많은 사건과 에피소드를 까맣게 잊고 살았다. 반면에, 과거에 문을 닫고 미래를 응시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미리 산 생각한.. 2021. 4. 29.
87세 할머니의 코로나 백신 접종 2차 [87세 할머니의 코로나 백신 접종 2차] 2021.04.07 - [우리 정여사] - 코로나 1차 접종일에 정여사가 누리는 봄소풍 대한민국에 어르신들이 이토록 많다니. 대학병원에 가면 어르신들이 많다. 코로나 접종센터에도 어르신들이 하얗게 많다. 1차 때는 까먹기도 하고 겁나서 안 맞기도 해서 인지 대기소가 한가 했는데 오늘 2차는 대기시간만 1시간. 헐. 심지어 환자를 맞는 파견 의사들도 머리가 하야신 분들. 봉사하러 오신 것일까? 1차 때보다 더 유의 깊게 관찰을 하라고 당부를 받는다. 대체적으로 두 번째에 반응이 격렬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1차에 의해 활성화된 면역 세포들이 제 기능을 할 것이라 기대되기 뙈문이다. 격렬할수록 면역 세포가 감작을 잘하고 있다는 뜻일 확률이 높다. 치열하게 싸우..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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