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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8: 배당금/배당기준일/특별배당금

by 전설s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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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8: 배당금]

20대 봉급 생활자인 당신이 주식 초보라면 오늘 굳이 배당금의 의미를 몰라도 좋다. 살아갈 세월에, 그리고 매달 주식수를 몇 주씩 사모아 가다가 100주가 넘어가면 그때쯤 배당금이 무엇인지 알아보아도 좋다. 

 

주식 초보가 다 20대 인 것은 아니다. 50대가 되어서 혹은 60대에 은퇴해서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있다. 이럴 때는 비록 주식 초보일지라도 배당금이 무엇인지 관심을 두어야 한다. 

 

20대들은 미래의 은퇴자금이지만 50대 60대 이후의 사람들에겐 지금부터 은퇴를 위한 자금운영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60대가 되어서 주식에 관심을 둔 사람들 중에는 단순하게 주식의 배당금이 은행이자보다 낫지 않겠는가 하는 소박한 마음이 전제된 경우도 많다. 일확천금을 소망하며 시작하는 경우도 반드시 있겠으나 정상적이고 건전한 "은퇴를 위한 자금 운영"의 측면에서 시작한 주식 초보의 이유는 "은행이자는 넘을 것" 그것이다. 

 

은행이자가 물가 상승율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단지 현금을 보관해주는 기능만 하고 있는 상황이니, 은행이자보다 나은 배당금을 주는 우량주에 투자를 해 놓는 것이다. 배당금으로 은행이자를 대신하고 운이 좋으면 (장기 투자를, 우량주에 하면) 나중에 필요시 시세 차익도 누릴 수 있기에 그러하다. 

 

선한 의도대로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여, 정말 필요시에는 주식을 팔고, 아니라면 배당금으로 만족한다는 소박한 마음. 

 

배당금은 회사마다 지급횟수와 지급률이 다르다. 자신이 매수한 회사를 검색해서 확인을 해야 한다. 년 1회/년 2회/분기별 등 횟수가 다르고 주당 얼마를 주는 지를 점검해서 보유수에 따른 배당금의 액수가 실제로 은행이자를 넘어서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물론 세금은 떼고 지급이 된다. 

 

배당기준일도 점검하여야 한다. 장기 투자자는 배당기준일을 굳이 몰라도 큰 피해는 없지만, 혹시 중간에 매매할 경우가 생길 경우에는 배당기준일을 넘겨서 매도를 하는 것도 고려해 보기를 권한다. 일자를 조절할 수 있다면 배당기준일을 넘겨서 매매하는 것이 유리하다. 80일을 보유하고 있다가 배당기준일 이전에 팔아버리면 보유의 의미가 없다. 배당금 받을 권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매매를 안하는 것이 장기 투자이지만 필요시에는 점검하는 것이 유익하다. 

 

배당기준일 기준으로 중요한 며칠간은 보유하여야 한다. 3개월마다 배당을 준다면, 3개월을 다 보유할 필요는 없지만 배당일 기준 3일전에는 매수를 해서 배당기준일이 지나고 매도를 해야 배당금의 지급기준이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런 배당지급을 받기 위한 요건도 기억해 두어야 한다. 

 

특별배당금도 있는데, 이는 보통 배당이 일정기간을 기준으로 주어지는 반면, 특별배당금은 3년 혹은 5년 등의 기간을 정하여 이익이 많이 났을 경우에 이익금을 특별히 더 배당해 주는 돈이다. 

 

우리 초보는 한 번에 하나씩만 정확하게 이해를 하고 넘어가면 된다. 오늘은 배당금/배당기준일/배당횟수/지급일등을 점검하는 날이다. 

전설단상/주식 초보/배당금/배당기준일/경제

은퇴자금인가요? 배당률과 주식의 안전성을 잘 고려해서 주문하시죠.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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