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ENDIPITY528 목적이 분명한 할 때는 단호하게: 도끼라는 물건: 발할라 시즌 1. [목적이 분명할 때는 단호하게: 도끼라는 물건: 발할라 시즌 1 ] 성악설? 성선설? 나는 판단하지 않겠다. 드라마 발할라는 바이킹의 이야기다. 그들은 배를 타고 활동하지만 배 위에서건 땅에서건 기본적인 싸움 도구는 도끼이다. 물론 화살도 있고 말도 타고 긴 창도 사용하지만 기본은 도끼이다. 주인공 남자는 가톨릭 수도사였다가 인질로 잡혀 온 수도사가 동화되어, 어느 날 도끼를 쥐게 되자 딱 한 마디를 한다. " 일단 들었으면, 사용함에 머뭇거리지 말라" 도끼는 전쟁무기이고 살상무기이다. 아예 도끼를 들 생각을 하지 말라. 그러나 또끼를 손에 쥐었을 때는 생각하지 말고 실행하라. 목적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머뭇거리지 말라. 바로 당한다. 잔인하고 냉정한 말이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서 잔인함을 허용했다. 인.. 2024. 9. 14. 생긴 대로 아름답다: 모든 사람이 그 자체로 자연미인이다 [생긴 대로 아름답다: 모든 이가 그 자체로 아름답다] 이 나라 저 나라 사람들. 우리 동양인 서양인. 동양인인 우리 황인들은 큰 차이가 없지만, 서양에는 백인 외에도 흑인이 있다. 물론 우리 황인도 있다. 피부 빛깔이 제힐 두드러진 차이점이고, 동양인을 각 나라 서양인들의 차이를 몰라보고, 서양인들에겐 우리 동양인들은 다 똑같아 보인다. 우리나라가 손재주도 좋아서 성형이 제일 발달되어 있다고 했다. 다른 수술도 그 손재주가 발휘되겠지만 특히 미용 기술은 더더욱 그러하다는. 이유는 미용에 관심이 많아서 아니겠는가. 남들 보기에 멋진 얼굴이고 싶어서 아니겠는가. 아니다. 요즘은 스스로 자기만족을 위해서라는 이유도 많이 생겼다. 그런데, 외국을 여행해 보라. 외국 영화를 보라, 드라마를 보라. 주인공 배우를.. 2024. 9. 14. 올해에 반려묘 냥이 둘을 보낸 친구 [올해에 반려묘 냥이 둘이 보낸 친구] 그녀는 반려견은 키우지 않는데 반려묘는 있다. 둘 일 때도 있고 셋 일 때도 있다. 나는 반려동물을 안 키우지만 늘 신기한데.... 왜 누구는 댕댕이를 또 누구는 냥냥이를 선택하는 것일까? 올해 1월에 한 냥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친구가 슬퍼했다. 반라동물들은 거의 자식과 같은 느낌이라고 했으니 좀 슬펐을까. 그런데 며칠 전에도 9월에 또 다른 냥이가 무지개 디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들었다. 물론 데려 올 때부터 건강하지 않았고 나이도 제법. 마지막엔 먹지도 못해서 그 녀석 먹이고 건사하느라 친구가 애쓰는 것을 보고도, 참 신기하고 놀라웠다. 나는 그러지 못하니.... 더 놀라운 것은, 이 냥이가 친구집에 오게 된 사연이었다. 세상에... 늘 다니던 특정 지역에 출.. 2024. 9. 14. 부패의 길:권력 머니: 더 블랙 북 [부패의 길, 권력 머니: 더 블랙 북] 인간은 왜 부패하는가 왜 스스로 정화되지 못하는가. 넷플릭스에서 가급적 영어권이 아닌 니라의 영화나 드라마를 보려고 하는 요즘이다. 드라마를 통해서도 때로는 세계 여행이 가능하고, 그 나라마다의 독특한 문화와 가치관을 살펴볼 수 있다. 영화나 드라마가 현실을 모두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을 전제로 두고, 객관적으로 좀 느슨하게 접근을 한다. 그런 가운데에도 또 관찰되는 것이 있다. 숨어있는 재미. 인간에게 공통되는 것도 있고 특이한 것도 있다. 영화 더 블랙북은 나이지리아 영화다. 나이지리아 친구를 생각하며 보았다. 너의 조국을 다른 영화를 보고 있다. 나이지리아도 군부가 국가 운영을 하던 시대가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주인공 어른은 교회의 집사다. 목.. 2024. 9. 14. 억울해서 어찌 사나: 레블 리지, 일상에서의 영웅 [억울해서 어찌 사나: 레블 리지, 일상에서의 영웅] 영화 레블 리지는 2024년 작품이다 많은 영화에서 그리고 뉴스에서 미국 사회에서의 인종 차별을 보았다. 흑인을 노예로 부린 역사는 18세기 미국 건국이전부터라도 몇 백 년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미국은 남북전쟁이 거의 노예해방전쟁과 다름없었는데, 흑인에 대한 이 지독한 인종 차별은 도대체 뭘까? 어이없는 인종 차별 내용이 부담스럽지만, 이 영화는 시작부터가 "무차별 고의적 차별" 부당함으로부터 시작된다. 멀쩡하게 자전거를 타고 가는 흑인 시민을 세우는 경찰차. 이어폰을 사용하던 그는 소리를 못 듣고 한참을 달려왔다. 경찰은 도망이라 판단하고 그를 제압한다. 자전거는 쓰러지고, 경찰은 굴욕적으로 땅바닥에 엎드리는 자세로 그를 제압하다. 총을 소지할 수.. 2024. 9. 14.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세월의 무게를 안고 있다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세월의 무게를 안고 있다] 아파트 짐에서 운동을 하다가 공원으로 목적지를 바꾼 지 두 달이 지났다. 집 근처 공원으로 운동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재개발 지역이 되어 개발되지 않았다면 아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났을 것이나, 이사 가신 분들이 많다. 그나마 남아있는 분들과 최근 10년 안에 자주 보았던 사람들을 간간이 만난다. 그들의 얼굴에서, 몸에서, 그리고 움직이는 속되에서 세월의 흔적을 본다. 세월, 시간의 무게가 가볍지 않아서 움직이는 속도는 느리고 몸은 약해져 있다. 더 약해진 사람들은 나오지를 못하고, 건강한 사람들은 지금은 운동 시간은 아니다. 이렇게라도 움직여야 건강하게 삶을 종료할 수 있다. 죽음도 힘이 있어야 고귀하게 맞을 수 있다. 2024. 9. 12. 이전 1 ··· 5 6 7 8 9 10 11 ··· 8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