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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SERENDIPITY528

넷플릭스의 빨간 머리 앤 Anne with an E [넷플릭스의 빨간 머리 앤 Anne with an E] 읽는 순서 1. 드라마의 원작: Anne of Green Gables: 몽고메리의 소설 빨간 머리 앤 (우리말 번역) 2. 넷플릭스의 빨간머리 앤: Anne with an E: Netflix의 드라마 시즌 1/2/3 3. 책과 영상물의 차이: 상상력과 여백을 메꾸는 상호보완 4. 넷플릭스 빨간머리 앤이 더 재밌는 이유 4-1. 영어 표현이 너무 신선하다. 4-2. 10대들의 대화들임에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 부딪혀야 하는 주제를 다룬다 4-3. 문제의 답이 아니라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4-4. 어른도 성장이 필요하다 4-5. 프린스 에드워드 섬의 아름다운 자연풍광 4-6. 성소수자 이슈: 조세핀과 제리 4-7. 생각을 말로.. 2022. 1. 29.
동화책을 어른이 되어 읽었다: 동화책의 교육적 효과 [동화책을 어른이 되어 읽었다: 동화책의 교육적 효과] 동화책은 어릴 때 꼭 읽어야 하는 것일까. 어른이 되어서 읽는 동화책을 의미가 없는 것일까. 초등학교 시절에는 친구들과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동화책을 읽은 기억이 없다. 집에는 동화책이 아예 없었고 도서관에는 있었는데, 머릿속에 남아서 평생의 추억이 되는 동화책이 없다. 어른이 되어 후배 집에 갔더니 유치원에 들어간 아이이게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이 책꽂이에 시리즈로 꽂혀 있어서 그날 양껏 읽어 보았다. 아직 제대로 된 동화책을 읽은 기억이 없다. 나는 어떻게 성장한 것일까. 1. 동화책이란 동화책앞에 어린이를 부쳐서 [어린이 동화책]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쓴 글이나 소설을 [동화]인데 그 앞에 또 어린이를 부친다는 것은.. 2022. 1. 27.
보시라 [돈 룩 업]: 혜성 진실 정치 은폐 최후 종교 존재의 가벼움 [돈 룩 업]: 혜성 진실 정치 은폐 종교 최후 존재의 가벼움] 1. 디카프리오의 수상 소감: 2016년 레버넌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서 밝힌 그의 철학. 레버넌트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2015년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쪽 끝에 가서야 눈을 찾아서 촬영을 했다. 기후 변화는 현실입니다.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전 인류와 동물을 위협하는 자장 긴급한 위협이며 전 세계가 힘을 합쳐 이 문제를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분들을 대변하는 지도자들을 지지합시다. 환경오염을 범하는 대기업을 지지하지 않는, 반면 전 인류와 원주민, 생태변화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혜택 받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목소리를 내지 못.. 2022. 1. 18.
real 끝 : 미니멀 라이프: 사람 [real 끝 : 미니멀 라이프: 사람] 전화번호가 너무 많았다. 폰을 바꾸면 사진과 전화번호는 새 폰으로 전송되는 것이 관례였다. 일단 받아놓고 불필요한 것들은 정리를 해야지 하고 마음 먹지만, 다음 폰으로 바꿀 때까지 그것은 실천되지 않는다. 엄밀하게 따지고 보면 폰의 메모리에서 전화번호가 차지하는 저장소는 한없이 초라한 정도이다. 그러니 굳이 저장하고 지우고 할 이유가 없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그 번호 하나에 담긴 그 사연들은 폰의 저장 가능량을 넘어선다. 우리의 영혼은 그 무게를 이길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차니즘은 몇 해 째 그 많은 연락처와 사연을 폰에 남는 것을 허용한다. 2020년은 카톡과 문자를 끊었다. 전설은 항상 먼저 안부를 묻는 사람이었다. 전화로 하는 수다를 정말 좋아하지.. 2022. 1. 16.
오징어 게임의 괜찮은 놈 [오징어 게임의 괜찮은 놈] 1963년에 데뷔를 했다고 했다. 59년을 배우로 산 사람이다. 주인공을 몇 번이라도 했을까. 그렇지 않을게다. 실제로 본 적도 없다. 그러나 영화나 연극이나 주인공만으로 작품이 될 수는 없다. 오죽하면 주연상이 있고 조연상이 따로 있겠는가. 드라마는 주연과 조연들의 총체적인 연합의 결과물이다. 찬란히 주목받고 조명받는 주인공은 아니었으나,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보다도 열정을 넣었을 조연의 삶. 조연을 맡게 되는 연기자들. 그들에게는 조연이 그들의 온 세상이다. 주연을 하라고 했어도 그 주인공보다 더 잘했을 사람들이지만, 우주의 법칙이나 인간의 법칙들이 서로 맞물려 그 기회를 갖지 못했을 뿐이다. 주연을 꿰차지 못하였으나. 그럴 기회가 없었을 지언정, .. 2022. 1. 13.
젊은 날에 놓친 기회/지금은 과연 늦은가/코로나 19 시대를 맞이했던 자세 [젊은 날에 놓친 기회/지금은 과연 늦은가/코로나 19 시대를 맞이했던 자세] 가나자와라는 도시에 겨울에 출장을 간 일이 있다. 첫날은 출장 간 연구소장의 집에서 1박을 했고 나머지 기간은 가나자와 대학의 기숙사에서 지냈다. 주로 연구소에서 3끼를 해결하기에 기숙사의 식당에는 주말에나 갈 일이 있었다. 주말에도 먹을 것을 사들고 가면 굳이 식당을 가지 앉아도 되었지만 호기심 많았던 성격이라 기숙사 식당에 가서 대학의 분위기를 느껴보기도 한다. 또한 기숙사내에서도 각자 해 먹을 수 있는 부엌이 있어서 함께 어울렸는데... 감회가 새롭다. 20대 초반의 소위 말하는 서양 아이들이 제법 많았다. 일본이라는 나라에, 미국 사람 유럽 사람 그리고 우리나라 중국 할 것 없이 젊은 사람들의 활기가 있다. 그때 전설은..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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