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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283

돈오돈수 돈오점수 정혜쌍수 [돈오돈수 돈오점수 정혜쌍수] 돈오점수는 인간이 자신의 본성과 삶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면서 지혜를 쌓아가는, 동시적 느낌의 불교 수행법이라고 한다면, 정혜쌍수는 명상이나 선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후에 다음 행보로 지혜를 쌓아가는 것을 강조하는 수행법이라 알려져 있다. 그나마 돈오점수와 정혜쌍수 정도를 겨우 이해를 하고 있는 정도인데 느닷없이 돈오돈수를 만났다. 그렇다면 돈오돈수는 또 무엇인가? 단박에 깨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깨달았다는 것은 깨달은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지혜를 갈구할 일도 없이 그냥 깨달았다는 것이다. 단박에 깨고 더 이상의 수행조차 필요가 없는 깨달음 정도라고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끝없이 지혜를 갈구해도 결단코 깨달음이 없는 상태의 반대 상황은.. 2024. 7. 10.
밴드 아령 그리고 매트: 홈트용 [밴드 아령 그리고 매트: 홈트용] 짐에서 운동을 할 때는 요가반이 사용하는 밴드를 가끔 이용했다. 밴드는 강도가 각각 다르다. 노란색은 중간, 파란색은 좀 더 강하고 검은색은 더 강하다. 검은색을 종아리에 노란색은 팔운동에 나에게 맞는 강도였다. 짐을 가지 않고 홈트를 하려니 밴드가 필요하겠다. 노랑밴드는 있으니 검정 밴드를 1차적으로 사고, 다른 강도의 밴드도 몇 개 사야겠다. 밴드 외에 아령도 수년 전에 사놓은 게 하나 있다 2킬로 아령인데 쌍으로 사지 않고 하나만 샀었다. 2킬로가 적당할지 아닐지 몰라서. 결론은 2킬로 아령을 하나 더 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매트를 구매했다. 매트 위에서 할 수 있는 코어근육운동을 지속하고자 한다. 정말 노력하면 복부에 식스팩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르는 도구.. 2024. 7. 10.
나무가 산을 지키는 법: 붕괴 방지 [나무가 산을 지키는 법: 붕괴 방지] 2024. 7. 9.
정치인 공무원 등 위정자들도 수입해도 되지 않을까? [정치인 공무원 등 위정자들도 수입해도 되지 않을까] 사서삼경을 읽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든다. 공자는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발휘했는데, 정치인 학자로서만 아니라, 행정가로서 경험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자신이 행정가로서 직접 위정자가 되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군자의 개념, 소인의 개념, 그리고 백성의 의미 등을 설정하였다. 공자 자신도 자신의 고국인 노나라뿐만 아니라 5-7개국을 돌아다니면서 위정자의 역할을 했다. 그리 따지자면 굳이 그 나라 출신만이 그 나라를 이끌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미국은 거대하여 이 지역에서 저 지역으로 옮겨도 국적의 변화가 없겠으나, 여러 나라로 분국 한 유럽의 경우에는 다른 나라의 정치인을 수입해서 국가를 이끌어도 되지 않을까. 국가관이나 역사.. 2024. 7. 9.
나의 샐러드 재료: 이번 주는 8종 플러스 4종 [나의 샐러드 재료: 8종 플러스 3종]재래시장엔 상추와 로메인 상추는 소쿠리에 천 원 2천 원 3천 원 단위로 판다. 그런데 요즘은 야채 종류를 10여 가지를 쌓아 놓고, 골라 담은 다음 무게를 재서 가격을 매긴다. 마트에서는 같은 종류만 담지만 여기서는 야채 종류와 상관없이 담기 때문에 가격이 식구가 적을 때는 이로운 점이 있다. 다양하게 조금씩 구매가 가능하니까.개개 야채의 가격을 모르니 필요한 3 내지 5일 먹을 정도의 야채를 고른다. 오늘은 덤으로 많이 주셔서 5일은 족히 먹을 수 있겠다. 종류별로 먹는데 상추는 다른 야채보다 두 배 정도를 배분하면 넉넉한 샐러드 량이 된다.요리가 필요한 호박 가지 브로콜리 등은 사지 않는다. 씻어서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것만 준비한다.  8종의 채소에, 파프.. 2024. 6. 28.
재래시장의 맛과 멋 [재래시장의 맛과 멋] 재래시장에는 빅 마트에서와는 남다른 맛이 있다. 빅 마트에는 적당량 혹은 적정금액만큼 딱딱 포장해서 판다. 물론 재래시장에서도 한 번에 팔 만큼씩 소쿠리에 담아 놓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트보다는 여유가 있다. 요즘 야채 가게에서는 야채를 열 가지가 넘게 쏟아놓고 무게당 가격을 받는다. 100그램에 1천 원. 350그램이 나와도 3천 원이다. 야채마다 가격이 다르니 대충 고르는 종류를 보고서 적당히 봐주는 셈이다. 오늘은 늘 가던 가게에 할머니가 안 계신다. 젊은 총각같기도 한 아저씨가 판매 중. 몇 가지를 골라서 무게를 잰다. 상추와 로메인은 무게로 안 재고 소쿠리에 일정량 일정금액으로 판다. 오늘은 야채 총 8종류이다. 5가지는 무게로 함께 샀고, 상추는 한 종류를 샀다. 그런데.. 202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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