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EKA/HOMO Solidarius73 문프보유국 국민됨의 영광이 끝나간다 [문프 보유국 국민 됨의 영광이 끝나간다] 2012년에 이루지 못한 꿈일 2017년에 이루게 되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5년간의 노련한 행정경험으로 프레지던시를 훌륭하게 할 것임을 알고 있었다. 찬란했던 5년의 임기가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차기 대선 주자들의 행보를 보니 문프의 탁월함이 저절로 드러난다. 완벽한 리더가 없다. 리더가 아무리 탁월해도 혼자 일을 수행할 수 없다. 우리는 삼권 분립의 국가에 살고 있고 독재를 행할 수 없다. 문대통령은 법을 전공한 원칙주의자이다. 그런 그는 민주주의 국가를 3권 분립의 상황에서 원칙적으로 운영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립한 3권을 잘 활용하여 더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었다면 금상첨화이다. 삼권은 붐립되어 있었고 문대통령은 존중하였으나 다른 두.. 2022. 2. 5. 슬기로운 문파 생활: 최선 대 차선 vs 최악 대 차악 [슬기로운 문파 생활: 최선 대 차선 vs 최악 대 차악] 1.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은 대신하여 일해줄 대통령을 선출한다만.. 대한민국 5년을 현업에 바쁜 우리를 대신하여 나라 살림을 살아 줄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데, 여야 할 것 없이 합당한 후보가 없어서 고민이 깊어진다.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고, 나라의 주인은 우리 국민인 것은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나 여야 후보 경선 과정에서 민의를 정확히 반영을 못한 것이 주권자의 패착이다. 그러나 공당의 현역 정치인들이 국민을 대변하지 않고 자신이나 자신이 속한 작은 그룹의 이익을 대변하기 시작하면 국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나중에 후회하면서도 세월이 지나가기를 버텨야 한다. 그것이 극한으로 치닫으면 탄핵이라는 무거운 카드가 나.. 2022. 1. 24. 이재명 여권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나의 두 번째 이유: 법과 불문율 및 공공선의 붕괴 [이재명 여권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나의 두 번째 이유: 법과 불문율 및 공공선의 붕괴] 1. 법이 다스리는 나라지만 법치 국가의 기강을 허물었다 대한민국은 소위 말하는 법치국가이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과 국회의원에 의해 움직이지만 기본적으로는 헌법을 바탕으로 통치되는 국가를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법이 만병통치약은 아녔다는 것은 인간의 역사가 증명해준다. 또한 법에 의존하여 통치하지만 모든 것이 법률에 명시되어 있을 수 없다는 것도 안다. 나아가서 법이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서 법대로 할 수 없는 일도 발생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더 나쁜 것은 법의 취약성을 악의적으로 해석하여 인간 역사에 오점을 남기기도 함을 안다. 지금의 여권 대선 후보는 진위 여부를 떠나, 불거지거나 제기된 의혹의 성질이 [.. 2022. 1. 23. 이재명 여권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나의 이유: 문파 설득을 위한 기본 팁 [이재명 여권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나의 이유: 문파 설득을 위한 기본 팁] 1. 이재명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세요. 상쾌함으로 아침을 열었는데, 소식이 뜸했던 후배에게 카톡이 와 있다. 새해인사를 해 주니 참으로 고맙다. 이어서 그동안 여권 후보인 이재명 비판을 해 온 나름 문프 지지자였는데, 그토록 물러나라고 데모를 했던 윤석열의 등장에 화들짝 놀라서 여권 후보를 지지하게 되었다면서 그간 자신이 여권 후보인 이재명에 대해 오해를 했었다고 고백을 하면서 지원을 요청한다. 이재명에 대한 오해를 풀라고 디펜스를 하다가 말실수로 소위 말하는 attitude를 드러내고 말았다. 나무랄 것은 나무라고 일단 문파를 설득할 팁을 하나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1. 욕설파일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세요에는 난 아직 .. 2022. 1. 23. 강희-옹정-견륭: 청나라 황금기 134년 [강희-옹정-건륭: 청나라 황금기 60년/14년/60년 = 134년] 대하 역사소설에 꽂혀서 시리즈물을 많이 읽었던 시절이 있었다. 청나라의 세 황제 역대 기를 다룬 대하소설을 시작했는데 이 또한 손을 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강희대제 12권/옹정 황제 10권/건륭황제 18권. long long times ago. 모든 대하소설이 그러하듯이 더구나 역사소설이면 일반 소설보다 더 실감 나게 읽어진다. 누군가는 이 상황에 실제로 존재를 했고 실제로 어려움을 헤쳐나갔다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일반 소설과는 또 다른 묘미이다. 감정이입만 안 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감정이입을 하면 주인공을 따라가다가 마음과 정신의 스트레스가 배가된다. 사실 역사대하소설은 한 나라가 망하고 영웅이 탄생하고 건국.. 2022. 1. 19.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은 재조 산하의 시작이었거늘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 선언은 재조 산하의 시작이었거늘] 문재인 대통령께서 2017년 5월 10일 임기 시작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대북 관련 사안. 여당의 비협조로 이런 중차대한 일이 지연되는 것을 목격할 줄 몰랐지만 결국 목도를 했다. 이제 남은 임기가 4개월이다. 종전은 선언이 될까? 종전 선언을 하여 전쟁을 끝낸다는 것은 1945년 광복 이후에 우리 현대사에 일어났던 모든 어려움과 불미스러운 사건들에 대한 종지부를 뜻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再造山河의 기치를 내 건 것은 북한을 제외한 우리 나라안에서 1945년 이후에 차곡차곡 쌓였던 이념 논쟁과 경제논쟁, 정치적 불화, 그것들이 녹아있는 문화와 예술, 우리 삶까지 모든 영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쌓인 폐단(적폐)을 걷어내고 새 시대를 열겠.. 2022. 1.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