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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HOMO Solidarius73

처음 4분은 짠함일까 슬픔일까 감동일까 일상일까: 이낙연 부산시당창당대회연설 23분 중에서 [처음 4분은 짠함일까 슬픔일까 감동일까 일상일까: 이낙연 부산시당 창당연설 23분 중에서] 분명 역사적인 순간이었을 것이다. 민주당도 자리를 잡기 어려웠던 이 부산에 민주당을 버리고 나온 사람들이 모임을 조직한다는 것. 국민의 힘마저도 힘들 그 일을 새로 여는 사람들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여행은 준비할 때 설레지만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항상. 집 나오면 추울 때가 많다는 것은 돌아갈 집이 있기에 상쇄된다. 그런데 돌아갈 집을 없애고 나온 여행길에는 마음이 달라진다. 춥지만 서로의 온기로 앞으로 걸어 나가야 한다. 축사에서 이낙연 인재위원장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연설을 했다. 방송들은 그 23분 중에서 훌륭한 말을 찾아내 알려 주었다. SNS에서도 그 감동은 물결을 탄다. 민주당의 의미,.. 2024. 1. 26.
생각보다 젊을 당: 새로운 미래 [생각보다 젊을 당: 새로운 미래] 어느 후배가 그런 소식을 전해 주었다. 이낙연 전 총리 맞이 인천 공항에 갔을 때 보니 50대 60대 70대 분들이 많이 보였다고. 그래서 가칭 새로운 미래당이 좀 묵직하게 시작을 하게 될 것인가 하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지율이 50%에 육박했으니 전 연령대와 남녀가 골고루 있었지만, 굳이 특징을 말하자면 20대 30대 40대 여성 분들이 꽤 많았었다. 그 느낌으로 인청 공항에 갔다면 묵직함이 곧바로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데 가칭 새로운 미래당의 발기인 30,038명도 깜짝 놀랐는데, 그 구성비를 보고 더 놀랐다. 창당 발기인 신청자를 보니 30대와 40대 구성이 73%를 차지한다고 발표된 것이다. "새로운 미래"를 꿈꿔야만 하는 미래 세대의 .. 2024. 1. 18.
새로운 미래의 탄생: 창당 발기인 대회 [새로운 미래의 탄생: 창당 발기인 대회] 2024년 1월 16일 14시 새로운 미래 창당발기인 30,038인 대회 개최. 가슴이 웅장하다!!! 창당발기인 30,038명 2024년 1월 16일. 2024. 1. 16.
쏠림 현상의 이유가 뭘까? 탈당/못/안하는 사람들] [쏠림 현상의 이유가 뭘까: 탈당 못/안 하는 사람들] 한 지점으로 쏠림 현상이 발생했다고 치자. 이유 없는 쏠림이 있을 것이고 이유 있는 쏠림이 있을 것이다. 블랙홀처럼 말할 수 없는, 이유 없는 이유로 쏠림이 일어날 수 있다. 사랑에 빠지면 블랙홀처럼 쏠려 가게 되지 않을까. 선인이나 현자에게 쏠리는 이유는 뭘까. 블랙홀처럼 이유가 없지 않을 것이다. 분명 이유가 있는데, 각자 품성 따라 인격 따라 자기만의 이유로 누군가에게 쏠린다. 너도 나도 쏠리는데 그 이유는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하겠다. 현자나 선인이게 매력을 느끼는 것이니 긍정적이고 좋은 이유만 있을 것이니 굳이 분석을 말자. 오늘의 방점은 악인에게 쏠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있다. 왜 쏠리는 것처럼 보이는가? 악의 중심이 만들어 내.. 2024. 1. 15.
호모 폴리티쿠스 시즌 1 종영 [ 호모 폴리티쿠스 시즌 1 종영] 2024년 1월 8일 탈당 신청. 1월 8일 완료. 2012년 10월 어느 날 입당을 했다고 기억한다. 만 11년 3개월쯤 되는 당원 생활의 종지부를 찍는다. 이때가 처음 당원이 된 이유가 2012년 12월 대선에 나섰던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더 원활히 돕고자 함이었다. 낙선. 시민들이 멘붕. 그리고 2017년 다시 대통령 선거. 당선 그리고 5년간의 통치. 통치 기간 내내 당원으로 또 시민으로 국민으로 문 정부를 원하고 지지했다. 다음 대통령 후보자를 지지하고자 당원 자격유지. 그러나 그 다음부터의 일정은 그리 원활하지 않았다. 온갖 불협화음과 불미스러운 혼돈 속에서 지지했던 당사자는 대선 후보가 되지 못했고, 국민의 힘 후보였던 현 대통령이 취임했다. 대선 패배 이.. 2024. 1. 9.
문득 나를 축복하는 아침: 현역 정치인이 아니라서 2023년 [문득 나를 축복하는 아침: 현역 정치인이 아니라서 2023년] 세상에 뭔가 하나라도 봉사할 일이 있었으면 했다. 거창하게 세상을 바꾸면 더 좋았겠지만, 바꾸는 것까지는 못하더라도 그 거대한 흐름에 일조하는 삶도 괜찮을 것이라는 소망을 품었었다. 그래서 2번의 대통령 선거 캠프 활동이 가슴에 아름답게 남아 있다. 또한 도도한 촛불의 흐름 속에서 발맞출 수 있었던 경험도 참으로 소중하다. 2022년부터 더 무너지기 시작한 대한민국 정치판. 대선 후보 선출부터 암흑 속으로 부단히 전진한 대한민국 그때 여당인 민주당. 지금 여당인 국민의 힘. 현 야당대표와 현 대통령의 정치적 삽질과 그 모든 환경의 배경에 서 있는 국회의원과 현역 정치인 그리고 후보생. 모두가 부패와 무능력에 대하여 유죄다. 대선 이후에 계속..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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