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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HOMO Solidarius73

투표권 행사하지 않는 사람과의 beautiful distance 투표는 자신이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국가라는 체제 안에서 살고 있다는 뜻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국가와 사회에 참여한다는 적극적 활동이다. 말은 안 했지만, 이런 편협한 생각을 지니고 산다: 세상은 투표를 하는 자와 하지 않는 자로 나뉜다. 그리고 나는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과는 그 관계에 있어서 경계를 한다. 투표를 하는 이유도 천차만별이지만, 투표를 안 하는 이유도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 그놈이 그 놈이라서. 뽑을 놈이 없어서. 바빠서. 먹고살기 바빠서. 귀찮아서. 깜빡해서. 그리고....... 정치인에 항의하는 의미로. 결론은 투표장에 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그렇다. 그러나 단순하게 투표장에 가지 않은 것만으로도 전설에게는 너무 많은 정보를.. 2022. 6. 1.
문재인 전 대통령님의 꽃길과 노을길을 기원합니다. 모든 사진은 트친들의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연락 주세요. 2022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처음이자 마지막의 정시 퇴근을 하셨다. 그 퇴근을 축하하고자 전국에서 지지자가 청와대 분수대 앞으로 모였다. 오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 마지막 날 아침에 문프(Moon President)는 퇴임연설을 국민들에게 바치는 헌사로 하셨다. 문프는 시작 지지율 80% 이상으로 시작하셔서 때로 떨어지는 시기도 있었으나 5년 평균 지지율 51.6%를 기록했다. 어려움 많은 위기의 순간을 위험에 맞서서 말 그대로 새로운 기회로 창출하였다. 그는 그 노고를 동행해 준 국민들에게 돌렸다. 우리 지지자들은 그에게 다시 그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를 돌려드린다. 대통령의 나날들은 딱 잠이 든 그 순간을 빼고는 출.. 2022. 5. 10.
반면교사보다는 롤모델이 바람직:최후까지 높은 지지율의 문프 반면교사로 삼아라고 충고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한다. 사람이 늘 성공을 하지 않으니, 남도 그러하니 서로를 거울삼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반면교사보다는 롤 모델을 만나는 것이 훨씬 좋은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누구처럼 어떤 일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는 것보다, 누구처럼 어떤 일은 이런 방식으로 꼭 해야겠다는 선명한 목적이 인간에게는 더 선하지 않을까. 윤당선자는 앞서 간 대통령들을 반면교사 삼는 일보다 문프를 롤 모델로 삼고 국민을 사랑하길 바란다. 그중에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인물이 반드시 있겠으나, 임기 5년 차의 마지막 퇴임 3일 전까지 꾸준히 5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기록한 문프의 노고를 한 번쯤 고민해 주기를 바라는 아침이다. 2022. 5. 7.
다음 아고라 vs 한국 트위터 twitter [다음 아고라 vs 한국 트위터 twitter] 우리나라의 여론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다양한 분석이 있겠고 거대한 담론이 되겠지만 순전히 개인적 관점에서 [다음 아고라]와 [한국 트위터]로 국한시켜 경험을 적어볼까 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등이 SNS로서 지금의 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그전엔 야후나 msn 제공한 톡 서비스, 네이트가 제공한 톡 서비스인 네이트온 등이 대세였던 시절도 있었다. 이제 거의 사라지고 문자 기반 대화서비스는 카카오톡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페이스북이 생각보다 오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초창기의 친구들과 아직 소통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사진도 사용되지안 글이 대세인 페이스북에서 글보다 사진과 동영상 우세의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간 사람들이 오라고.. 2022. 3. 29.
깨어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 트위터/트위터리안 [깨어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 트위터/트위터리언] 대학생들은 늘 데모를 준비했다. 국가에 대하여, 사회에 대하여, 가치에 대하여, 불의에 대하여, 그들은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캠퍼스는 늘 시끌벅적했다. 대학은 원래 그런 줄 알고 살았다. 그러다가 박사과정을 석사 졸업 후에 몇 년의 갭을 두고 진학을 해서 캠퍼스를 다시 찾았을 때 대학은 분위기 달랐다. 데모의 분위기는 있었지만 그들은 더 이상 사회나 국가나 가치 등의 거시적인 주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 보였다. 뭔가 움직임이 있나 싶어서 관심을 가지고 보면, 학내 문제였다. 학내에서 자신들과 연관된 문제로 시위를 도모하고 있었다. 뭔가 모르게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이제 우리나라는 어디로 갈 것인가. 정치권에 발을 들이면, 여권이건 야권이건.. 2022. 3. 12.
삶은 만만치 않아: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삶은 만만치 않아: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삶이 살아보니 그렇던가. 기회는 평등하고 주어졌는가? 그 과정에서의 모든 것은 공정하게 진행이 되었는가. 그래서 결과는 정의롭다고 순순히 수용하였는가. 인생이 당신에게는 그리 순탄하였는가. 기회와 과정과 결과가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울 것이었으면, 애초에 우리 인간이 왜 그것을 추구하고자 이토록 노력하는 것일까. 원래 그런 것이라면 그리 흘러갈 진데 왜? 삶이라는 것 자체가, 동물로서의 인간의 존재가 그렇게 생겨나지 않았다. 생래적으로 다른 힘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고, 그 육체를 둘러싼 환경(부모/가족/친지)이 이미 다르니 출발선도 당연히 다르다. 다만, 태어난 것은 선택할 수 없으니 논외로 치더라도, 그 이후엔 인위가 개입할 수..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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