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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HOMO Solidarius73

트위터리안의 절규는 대장동 게이트로 진실이 될 듯: 깨어있는 시민들이 벽에 대고 ㅇㅈㅁ은 대통령이 되어서 안 된다고 말해왔지 [트위터리안의 절규는 대장동 게이트로 진실이 될 듯: 깨어있는 시민들은 ㅇㅈㅁ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해왔지] 일찍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렇게 말했다. [민주주의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라고. 깨어 있는 것이 중요했다. 그때 당시로는 조중동의 프레임으로부터 늘 깨어 있어야 했다. 방심했다가는 그들의 논리에 프레임에 갇혀서 세뇌되기 십상이었다. 그래서 그는 깨어 있어라 했다. 민주주의가 중요한 가치인가? 그러면 깨어 있어야 한다. 지금은 조중동에 한겨레나 경향도 동조화되어 믿을 수 있는 신문이나 방송이 거의 전무하게 되어 버렸다. 그 대는 방송과 신문에 우리가 밀렸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은 개인의 의견을 더 많이 더 쉽게 표출할 수 잇는 장을 마련했다. 거악들도 인턴세에 기반한 SNS.. 2021. 10. 8.
미라클작전으로 엑소더스 성공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들 [미라클 작전으로 엑소더스 성공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들] 이정헌 작가님은 이렇게 감동적인 작품을 만드신 것일까. 전쟁에 가까운 아프가니스탄의 혼란을 꽃밭으로 잠재우고, 미군 협력자들을 보복대상으로 삼는다는 탈레반의 공포를 이 가족의 평화로움으로 덮어버린다. 이정헌 작가님의 "꽃길"에서 우리는 이들을 구출한 그 작전명처럼 "미라클"의 실현을 맛본다. 대한민국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대 아프가니스탄 정부활동을 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 협력하여 함께 활동해 온 사람들을 중심으로 그들에게 탈출의사를 물어서 희망자를 이번에 구출해왔다. 그들로서는 엑소더스에 버금가는 일이었고 우리 군의 작전은 구충이었으면 전체적으로는 다른 나라들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해낸 그야말로 [미라클]이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횡행하고 .. 2021. 8. 29.
Don't work too hard!!!!!! : 4주 휴가의 의미 [Don't work too hard!!!! 4주 휴가의 의미] 이멜만 주고받다가 드디어 지도 교수와 대면한다. 실험실에 도착한 첫날은 자고, 둘쨋날에 지도교수 연구실을 방문하였다. 이제 실험실도 배치가 될 것이고 함께 할 팀도 소개될 것이고 나의 책상이 있는 연구실이 주어질 것이고 그리고 나의 일터인 실험실도 소개해 주실 터이다. 실험실의 테크니션은 실험실, 동물 키우는 사육실, 실험실을 이용하는 법을 알려 준다. 또한 점심은 어느 카페테리아를 이용하고 식권은 어떻게 구입하고 사용하는 지를 다 알려준다. 그리고 나면 숙소와 연구실의 이동 방법이나 일용할 양식들을 사는 마트 등을 조사해야 한다. 지도교수는 말하기를, = 열심히 잘해보자. 한국에서는 이 분야가 아직 시도될까 마다하니 선구자가 될 수도 있겠.. 2021. 7. 30.
부따이너스: Buhda-in-us [부따이너스: Buhda-in-us] 석가탄신일 아침이다. 밖에서 멀리 절간의 느낌이 전해져 온다. 집 근처에 큰 절 하나와 작은 절 하나가 있어서이다. 고등학교 때 방과 후 활동으로 여러 가지를 선택해야 했었는데, 그때 [불교반]을 한 1년간 공부했었다. 그때 뭘 배우고 뭔 활동을 했는지는 역시나 기억나지 않는다. 전설은 뭘 기억하는 사람이 아니니 말이다. 고2 일기장을 찾아서 그 해을 읽다 보면 단서는 나오겠지만 아직 그 정도로 한가한 아침은 아니다. 고2때 뭘 알아서 불교반을 선택했을까. 추측해보건대 필히 원효대사가 해골 컵으로 물을 마신 일화 때문일 것이라 유추한다. 그 일화는 많은 것을 깨닫게 하고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다. 원효와 의상이 불경을 연구하러 신라를 떠났고. 가다가 고구려 국경에서 동.. 2021. 5. 19.
나무는 왜 겨울에 이사를 했을까? 영하를 달리던 겨울의 어는 날. 출근길의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는데, 거목감(지금 당장도 적당히 거목이지만 완전 거목은 아닌데, 20년쯤 흐르면 거목일 것 같은)의 나무가 잎사귀 하나없이 가지도 적당이 다듬어져 뎅강 잘린 체, 옷 하나 입지 않은 추운 모습으로 화단에 비스듬히 누워있다. 겨울이니 잎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만 안쓰러워서 볼 수가 없다. 이사를 와서 아직 보금자리인 화단 어딘가의 흙 속으로 가지 못하고 인간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아니 꽃피는 봄, 땅이 따스할 만한 시절에 이사를 시켜주지 엄동설한에 너무한 것은 아닌가. 원래 나무는 한 겨울에 이사를 시켜야 하는건가. 아니면 아파트와의 계약 때문에 할 수 없이 그런 건가. 가드닝을 해 본 적도 없고, 나무의 생리도 딱히 공부해 본 적이 없는지라 .. 2021. 4. 26.
다크 나이트 : 공정함의 의미 [The Dark Knight] [다크 나이트: 공정함의 의미] 배트맨이라는 이름은 너무 평범했나 보다. 아니 스파이더맨도 있고 아이언맨도 있는데 배트맨이 굳이 촌스러울 것도 없었다고 생각이 되지만 여하한 배트맨 시리즈는 [배트맨 비긴즈]로 시작했으나 [다크 나이트]로 이름을 바꾸어 시리즈가 나온다. 다크 나이트는 "어두운 밤(dark night)이 아니라 어둠 속의/검은/어둠의 기사(dark knight)이다. 박쥐가 검은색을 띠면서 야행성이라는 점에서 dark를 따오고 정의로운 일을 한다는 점에서 중세의 기사(knight)를 따와서 합성하지 않았나 싶은데 일단 배트맨의 닉네임이라 판단하면 된다. [다크 나이트]에서 악당 조커는 배트맨과 시민들이 만들어 놓은 질서 정연한 "고담"시의 곳곳에 폭탄을 터뜨려서 혼돈의 도가니를 만들어 버린.. 2021.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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