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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공개구혼魂1143

위내시경: 불수의근을 조절해 보겠다고@@ [위내시경: 불수의근을 조절해 보겠다고@@]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하러 가기 전에 건강검진을 먼저 하기로 했다. 어차피 올해 해야 하는 과제이니 7월이면 해도 될 듯하다. 또한 접종도 해야 하니 그전에 해 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젊은 친구들은 채변 채혈 소변으로 대부분 검사가 마무리된다. 나머지 심전도 등도 일단 당일 날 정리가 되지만 내시경을 할 나이가 되면 이제 예약을 해야 한다. 위가 아파서 내시경을 할 일이 없었다. 그러나 일정 정도의 나이에 이르자 국가에서 실시하는 정기검진에 위내시경이 포함되어 나온다.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던 시절에는 수면 내시경보다 일반 내시경으로 대부분 검사를 받았지만, 요즘은 대부분 수면 내시경을 선택한다. 캡슐 내시경으로 위와 장을 동시에 하는 것이 참으로 현명.. 2021. 7. 13.
지식인들의 김 빠진 대화: (S)he said...blahblah [지식인들의 김 빠진 대화: (S)he said...blahblah] 유학 시절 후반은 철학과 과정을 들었는데 그 기간에는 기숙사에서 나와서 주택지에 세를 살았다. 1층은 주인 남매가 열대어 가게를 했고, 2층은 신학 전공 친구 둘이 세를 들었고, 3층엔 전설이 살았다. 2층 친구들과 매일 밤 와인 1병을 놓고 대화를 했는데, 가끔 다른 친구가 동참을 할 때가 있다. 일반 주제에 대하여는 그다지 불편함이 없는데 전공 관련하여 대화가 진행이 되면 친구들이 짜증을 내는 순간이 있다. 주제 A에 관해서 대화를 하다면, 어느 철학자는 어떻게 말했고, 누구는 어떻게 해석을 했고.... 모든 철학자가 동원될 정도로 똑똑함을 보이는 친구가 분명 있다. 복습을 하게 되는 측면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시간의 낭비가 된다. .. 2021. 7. 12.
The fragility of human being: 치매의 본질: 더 파더/노트북 [The fragility of human being: 치매의 본질: 더 파더/노트북] 우리말로 표현할 길이 없네. 인간의 연약함이라고 번역을 하면 될까. fragility. 연해서 부서지기 쉬운 성질. 연약함이라 적고 가련함이라 이해를 하면 될까? 친구가 [더 파더]라는 영화를 보고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다고 했다. 무슨 영화이길래 그럴까? 영화는 언제 보게 될지를 모르겠으나 그 내용이 궁금하여 찾아보니, 치매로 인하여 기억이 파편으로 산산이 조각화되는 과정. 그 파편의 기억이 만들어내는 일련의 사건들. 그리고 환자인 아버지와 딸과의 관계를 섬세하게 묘사한 영화인 듯하다. 내용은 그러하지만, 영화를 찍는 기법이 특이하고 환자와 딸 그리고 조연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까지 극대화되었다면, 친구 말처럼 너무너.. 2021. 7. 10.
주식은 수다, 디저트는 지금 금방 따 온 오이 [주식은 수다, 디저트는 지금 금방 따 온 오이] 친구의 남편은 우리보다 연배가 높으시다. 코로나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서 모임을 미루어 왔는데 기회가 되어 의기투합을 했는데, 친구 신랑이 자신의 집을 내어 놓으시면서 집에서 모이라고 한다. 식당에서도 8인 이하는 두 테이블로 하니 가능은 하겠는데, 일단 집에서 안전하게 만나라고 하신다. 전에도 이 친구 집에서 포트럭 파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친구들이 음식을 직접 만들 시간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니, 그래도 자신이 먹어보고 친구에게도 맛보게 해주고 싶은 음식들을 사들고 왔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가 많이 와서 들고 오는 것은 너무 불편하여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친구가 주문해 놓는 것으로 했는데, 그것도 상당히 편리했다.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친구들은 .. 2021. 7. 9.
지난 천년간 가장 위대한 인간: 콜럼버스/마르코폴로/징기스칸 1999년 12월 31일에 워싱턴 포스트가 발표를 했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설문도 하고 투표를 해서 선정을 했다. 질문은, [지난 1000년간 다시 말해서 1000년 1월 1일부터 1999년 12월 31일까지 1000년간 가장 위대한 인물은 누구인가] = 처음에는 사람들이 신대륙을 발견하고 세계일주 항해를 성공한 콜럼버스가 아니겠는가. 그 사건을 전후로 세계사에 얼마나 큰 변화가 왔는가 = 진정 그러하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그런 꿈을 꾸게 된 것은 마르코폴로가 동방을 여행하고 그 견문록을 남겨 놓았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는가. 그 시절에 육로로 이탈리아에서 중국까지 가는 게 쉬운 일인가. 또 오는 것은 쉬운 일인가. 마르코폴로는 중국에서 관료 생활도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인데. = 진정 그러하다... 2021. 7. 9.
극심했던 광(光)알레르기가 순식간에: 제주도 탄산 온천 [극심했던 광(光) 알레르기가 순식간에: 제주도 탄산 온천] 6박 8일의 여름 휴가를 제주도 반 바퀴 걷기로 결정하고 준비물을 챙겼는데 가장 큰 실수는 긴 바지를 가져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짧은 바지를 가져 간 목적은 선탠을 해 버리자는 것이었는데, 햇살을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받을 것을 미처 고려하지 못한 것이었다. 하루 종일을 여름 땡볕을 둘레길과 둘레길이 없으면 도로를 생으로 걷는데 참으로 꿈이 야무졌던 것이다. 선크림을 얼굴에는 바르고 상의는 긴 셔츠로 모자 쓰고 장갑을 사용했지만 바지는 짧은 것으로 고집하였던 것이다. 잘 때 벌레 회피용으로 긴 바지가 하나 있기는 하였으나 걸을 때는 성가셔서 반바지 혹은 짧은 바지를 입고 걸었다. 하루 지나니 다리가 발갛게 변한다. 바닷가에서 한 시간만 놀면 ..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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