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EKA283 주식 초보5: 삼성전자를 4만8천원에 매수한 사람들의 심리학 [주식 초보5: 삼성전자를 4만8천원에 매수한 사람들의 심리학] 부제: 하락장에 임하는 초보의 자세 사람들의 관심을 뜨겁게 모았던 주식시장의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비율을 줄이면서 계속 매도 중이라서, 조금이라도 오르면 팔고 또 팔고. 개미들이 더 이상 받아내지 못하면 와르르 폭락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런 이유를 몰라도 지금 주가가 횡보하고 있다는 것은 초보도 알 수 있다. 작년 3월. 코로나로 인하여 세계 경제가 위축되자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주식을 하지도 않던 나같은 사람들도 "나라의 경제"가 어떻게 되는 가는 중요한 사항이었으니, 주가와 삼성전자는 한 번씩 보았는데 3월에는 후드득 떨어지고 있는 것이었다. 소위 주식 단타를 하는 사람들에게 삼성이 왜 이러고 있냐고 물어보.. 2021. 2. 24. 코로나 마스크가 시력교정을 하다니 [코로나 마스크가 시력교정을 하다니] 눈이 항상 건조했다. 심지어는 빨간 날도 많았다. 사람들이 물었다. 어젯밤에 뭐했냐고. 난 특별히 뭘 한 것이 없었지만 눈이 충혈되어 있을 때도 많았다. 세상일을 정리를 좀 하고 나니 충혈되는 날들은 줄거나 거의 없어졌는데 건조함은 늘 남아있는 듯했다. 이유는 뻔하다. 눈을 너무 혹사시키기 때문이다. 너무 오랫동안 눈을 뜨고 있기 때문이다. 자주자주 깜빡이지 않기 때문이다. 잠깐잠깐 눈을 감아주거나 하다못해 인공눈물이라도 넣어주면 좋은데 일체의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눈은 아침에 뜨면 잘 때까지 너무 혹사를 시킨다. 요즘은 옛날에 비해 눈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작업환경은 줄었으나 컴퓨터 화면이 아니면 핸드폰 화면에 눈이 노출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눈이 편안한.. 2021. 2. 24. 코로나: 감염과 백신의 수수께끼 [코로나: 감염과 백신의 수수께끼] 아무리 생각해도 희한한 게 몇 가지가 있다. 일. 코로나 19에 왜 감염이 되는 것이지? 마스크를 사용하고 손 잘 씻고 주의사항 지키고. 그런데 왜 코로나 19감염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일까? 이. 코로나 19에 왜 감염이 되지 않는 것이지? 아무리 주의 사항을 지킨다고 해도 사람들과 손으로 만나고 음식으로 만나고 2미터 내에서도 만나고.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왜 코로나 19감염은 생각보다 폭발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거지. 이 둘은 물론 우리나라의 경우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준수사항 행하지 않아서 폭발적으로 감염이 증가를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폭발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게 희한하다. 그만큼 또 조심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조심한다고 해도 또.. 2021. 2. 23. 주식 초보4: 매도타이밍 [주식 초보4: 매도 타이밍] 주식 초보도 기본은 안다. 주식 가격이 살 때 사고, 올랐을 때 판다. 초보도 베테랑도 주가를 예측하지는 못한다. 같은 조건인데 베테랑은 벌 확률이 높고 초보는 잃을 확률이 높다. Buuuuuuut, 초보도 성공할 확률을 높일 수는 있다. 언제나 말하지만 공부만이 살 길이다. 공부할수록 그나마 실패가 적고 승률이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현업에 충실하다 보면 그렇게 하기가 힘들어진다. 은행 금리는 이제 물가 상승률과도 이별한 지 오래다. 첫 월급 탈 때부터 한 달에 1주나 2주 혹은 5주. 정해서 적립식으로 매수하면 큰 무리가 없다. 단타를 할 사람들은 빨리 이 글을 빠져나가 단타를 위한 수많은 공부를 더 하시기 바란다. 단타는 내려갈 때 사고 올라갈 때 파는 것이 원.. 2021. 2. 22. 주식 초보3: 종목 고르기 [주식 초보3: 종목 고르기] 전문가의 무수한 조언이 유튜브와 블로그와 인터넷 신문에 주옥같이 올라와 있다. 동영상을 섭렵하면서 유능한 유튜버를 고르고, 블로그를 읽어서 정리하고, 인터넷 신문으로 확인 사살까지 해서 정하면 된다. 얼마나 쉬운가. 주식 초보들은 너무 열심히 공부하면 아무것도 선택할 수 없다. 그러다 보면 주식에 대한 갈망이 사라진다. 이렇게 에너지를 쏟을 거면 차라리 안 하고 말겠다. 혹은 이미 생각 없이 매수해놓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확률이 높다. 주식 초보들은 일을 저질러 놓고 (고점에서 매수해놓고 혹은 추격매수해놓고) 그것을 수습하는 가운데 정리하면서 배워가는 것이 대부분의 경우일 것이다. 어차피 할 실수라면 가장 덜 손해보고, 가장 덜 불안하고 주가가 쭉 빠지더라도 정신 수습을.. 2021. 2. 21. 갑근세 : 갑종근로소득세 [갑근세 : 갑종 근로소득세] 사람이 태어나서 내가 그냥 한 사람이 아니라 어딘가에 소속된 사람이라는 것을 언제 알게 될까. 1차 사회적 관계는 가족, 2차는 학교, 3차는 직장 등을 통해 자신이 동물로서의 사람이 아니라 사회적 관계 속에서의 인간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가족, 학교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넓혀지는 인간의 조건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가족은 태어남과 동시에, 학교는 자라나면서 자연스럽게, 사회는 어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환경이 된다. 그렇다면 한 국가의 국민이라는 것은 언제 알게 될까. 언제 실감하게 될까. 투표라는 것이 그 첫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부터 이제 국가를 만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 2021. 2. 17.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4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