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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283

천만금보다 귀한 2분: 지구를 한바퀴 돌고 나니 척추질환 발병 [천만금보다 귀한 2분: 지구를 한바퀴 돌고 나니 척추 질환 발병] 2018년에 디스크 파열로 발병을 하고 이제 다 나은 상태가 되었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2016년에 그 조짐이 있었다. 양 엉덩이의 윗부분의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움푹 들어간 곳에 불편함이 있더니 그 주위로 링을 그리면 묵직한 불편함이 왔었다. 그 때 직장 근처의 한 의원에서 치료를 잠깐 받았었다. 그리고 잊었다. 디스크 파열의 치료와 예후 그리고 예방에 관하여 자료를 조사하다가 파악한 것이 그 때의 원인까지 알 수 있게 하였는데 그조차 잊었다가 오늘에야 다시 기억해낸다. 또 그런 조짐이 일어날 상황이 왔기 때문이다. 2016년 당시에 그해의 목표를 [영상물로 지구 한바퀴]로 세웠었다. 하루에 3-4시간을 의자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 2021. 11. 16.
기억 상실 전후가 다른 가치관의 충돌: 퍼니셔 punisher 시즌2 [기억 상실 전후가 다른 가치관의 충돌: 퍼니셔 punisher 시즌2] 아노미 현상은 굳이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는 사춘기에만 일어나는 일일까. 그 이후에도 일어나면 스스로 자신의 정신세계를 심각하게 살펴볼 필요가 이유가 있게 되는 것인가. 인간은 기억으로 형성된 존재의 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기억에 교란이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또한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기억에서 다른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 [퍼니셔 punisher 시즌2]에서 주인공 캐슬의 친구인 루소가 그 예가 된다. 루소와 캐슬은 전우이다. 이라크에서 특수부대의 일원으로 발군의 실력을 보이면서 서로의 목숨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베스트 프렌드가 된다. 먼저 귀국한 루소는 자신.. 2021. 11. 14.
퍼니셔 punisher가 필요한 대한민국: 퍼니셔 시즌1~2 [퍼니셔 punisher가 필요한 대한민국: 퍼니셔 시즌 1~2] 들어가기: 2021년 특히 10월부터 답답한 가슴이 더 답답해지고 있다. 여당의 내년 대선후보 과정이 불편했고, 그 이후에 드러나는 여당 후보의 기이한 행적들에 대한 의문을 대한민국 사법당국이 해결해 주지 못하고 있어서 더 답답해지는 마음이다. 사법 당국이 해결할 수 없다면 언론이라도 살아서 그 사법 당국이 놓치는 틈새를 메꾸어 주어야 하는데, 양쪽이 모두 불통이다 불소용이다. 이름만 있지 활동이 없다. 진전이 없다 여당 후보만 그러한 것이 아니라 오늘 결정될 야당 후보 관련한 기이한 행적들에 대한 수사도 진전이 없다. 참 신기한 대한민국이다. 법 위에 군림하는 퍼니셔 punisher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잔인한 .. 2021. 11. 14.
상관傷官과 관련이 있구나: SNS 특히 twitter의 비평가들 [상관傷官과 관련이 있구나 : SNS 특히 twitter의 비평가들] Twitter를 개인적인 혹은 사업적인 목적을 위해서가 아니라 공적인 이유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리안, 이 사람들의 특징이 뭘까를 곰곰 생각해본다. 왜 이들은 자신의 없는 시간을, 귀한 시간을 쪼개어 대한민국의 정치적 지형변화와 정치인 그리고 각종 정책들을 공부하고 비판하며 살고 있는가? 내 삶의 시간들을 왜 SNS에 뿌리고 있는가? 그렇다고 정치하러 나서는 사람도 아닌데, 이상하지 않나? 사주적으로 상관과 관련이 있겠다는 것을 공부했다. 사주학 즉 명리학에서 상관은, 먼저 공적인 역할의 측면을 먼저 살펴보자. 기존에 정형화되어 존재하는 것, 국가나 기관의 어떤 주어진 역할, 그 역할을 위한 제도와 법률 등을 잘 관찰하였다가,.. 2021. 11. 9.
[SNAP] 빛/태양/문명/인상파 [SNAP] 빛/태양/문명/인상파 늘 걷던 길인데 가을장마가 시작되니 젖은 나무들이 만들어 내는 어둑함과 햇볕이 없는 우중충함이 매우 싫을 듯하지만 마음을 매우 차분하게 함을 발견한다. 이주 커다랗고 우산 살이 튼튼한 우산을 골라서 펴면 제법 묵직하다. 우산 자체의 무게만으로도 벌써 찰 근육 운동을 하는 느낌마저 든다. 그런데 장맛비가 내려앉으면 조금 더 무겁긴 하겠지만 마음은 벌써 비에게로 쏠린다. 비 오면 장화를 신어야 하는 생각을 못하고 샌들을 신을 생각만 했다. 그래서 샌들을 신고 커다랗고 튼튼하지만 좀 무거운 우산을 들고 아침마다 걷는 그 길에 나선다. 연등이 걸린 나뭇길은 4월 초파일 전에 상황이다. 부처님 오신날을 얼마나 오래전부터 기리던지. 그러고 나서 위의 사진은 연등이 제거되고 자연스러.. 2021. 11. 7.
인어공주를 보게 되는 것일까: 배아세포의 미래를 생각하다가 [인어공주를 보게 되는 것일까: 배아세포의 미래를 듣다가] 과학 팟캐스터를 듣다가 뜻밖의 발견을 한다. 배아세포를 14일 즉 2주까지 연구를 하용하고 있는데 나라마다 규제가 다르지만 28일이나 42일까지 연장을 하려고 한다는 것. 줄기 세포를 이용하여 자기 장기 복제는 실현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러면 인간 복제는 허용이 안 될 것인가.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발전으로 이미 제기되어 있는 오래된 질문이긴 하지만 아직 해결이 나지 않았으니 진부한지만 또 떠올려 보는 문제이다. 오늘 쇼킹한 것은 진행자의 개인적 시각이다. 과학적 변화에 따라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의 한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철학적 윤리적 담론을 그 한계치가 무한히 증가하거나 너무 급속도로 진전되는 것을 막고 있는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 ..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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