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EKA/HEALTH & body116 돌파 감염은 백신 잘못이 아니라 나의 불찰이다 [돌파 감염은 백신 잘못이 아니라 나의 불찰이다] 돌발 감염이라는 말 자체는 성립하지 않아야 한다. 적어도 백신과 연관해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용어를 기레기들과 방송인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다른 나라처럼 한 국가를 샷 다운했거나 한 지역을 봉쇄하였을 경우, 이동이 막혔는데도 감염이 발생하면 "돌파 감염"이라는 의미가 성립할 수 있다. 요양병원 등에서 단체로 감염이 일어나는 경우를 돌파 감염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 경우도 돌파 감염은 아니다. 그 요양병원이 사람의 이동을 완벽하게 통제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백신 접종율이 이렇게 높은데, 아직도 코로나 19 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남과 동시에 사회적 거리 강화를 멈추니 대대적으로 감염자 수가 증가하는 것을 두고, 정부.. 2022. 1. 4. 부스터 샷도 했는데 감염이 되나요: 백신의 목적은 예방이 아니라 방어 [부스터 샷도 맞았는데 감염이라뇨: 백신의 목적은 예방이 아니라 방어] 돌파 감염이라는 말을 들을 때면 뭔가 섬뜩하다. 돌파라는 말이 주는 어감일 것이다. 돌파. 뭔가 불리한 조건이 있음에도 그것을 뚫었다는 느낌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돌파 감염이라는 것은 "백신을 접종했건 아니건 무조건 감염"을 이루어내었다는 세균, 바이러스 등의 외부 병원체의 선언이 아닌가. 보라 인간들아. 내가 돌파를 했구나. 그럴까? 지금 사용하고 있는 돌파감염의 뜻은 백신 접종을 하였음에도 감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단순히 감염이 일어났다는 말이다. 단순히 감염이 일어났는데, 그 감염자가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라는 뜻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돌파감염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백신 접종의 목적이 감염이 일어나지 않게 .. 2021. 12. 29. 모더나 부스터샷. 시간은 흘러간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로컬 의원은 북새통이다. 원래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있었고 12월이 가기 전에 국가지정 검진을 막바지에 하려는 사람들이 있었고, 예약 없이 신분증만 가지고 오면 되는 백신 접종자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원래 계획대로 6개월 후의 부스터 샷이라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나 오미크론은 오고, 국가 접종 계획이 3개월만 지나면 허용으로 변경되어 생각난 김에 맞으러 왔다. 의사가 설명을 한다.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샷은 1차와 2차에 사용한 량에 비하여 1/2의 양만을 사용하게 된다. 반만 사용을 하여도 부스터 효과는 충분하고, 반면에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서 그렇게 한다고 하면서, 부작용 발생 시의 대응법을 말한다. 이미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들어야 하고 말해야 하는 이들이 둘.. 2021. 12. 17. 코로나19를 감염병에서 제외시키면 답이 될까요? [코로나19를 감염병에서 제외시키면 답이 될까요?] 부제: 큰 공연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제 친구가 슈퍼밴드 공연을 보러 왔다고 하면서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을 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고 거리 유지 규칙에 따라서 일행은 줄지어 앉고 다른 일행과의 사이에는 한 좌석씩 비어 있습니다. 다른 친구도 거미의 공연을 보러 간 모양인데 그곳 사진에도 이런 좌석 배치가 보입니다. 공연이 실행된다는 것은 의료계 종사자로서 어떻게 봐야 할지는 차치하더라도, 일단 답답하고 화가 난 것은 2층이 텅텅 비어 있는데도 활용을 안 한 것). 물론 저는 공연장의 배치의 수칙은 모르니 제 임의의 기준으로 비판 중임. 백신 2차 혹은 3차를 마차니 사람들이 이제 일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시 4주간의 규칙 강화 모드로 가기는.. 2021. 12. 9. 먹방을 내가 한다면: 먹방 건강학 [먹방을 내가 한다면: 먹방 건강학] 하루는 정여사가 급히 불러서 가봤더니 TV를 보라고 하신다. 화면 안에는 젊은 청년이 음식을 대규모로 가져다 놓고 먹으면서 방송을 하고 있었다. 요리 방송도 아니고 음식 방송도 아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을 대량으로 구매해서 그것을 모조리 먹어치우는 먹방이었다. 그렇게 불려가서 그 젊은 청년이 게걸스럽게 그리고 맛나게 먹는 것을 몇 번을 보고 잊었다. 그러다가 저렇게 먹은 음식들을 어떻게 소화를 하나 싶어서 잠깐 찾아본 기억이 있다. 매일 방송은 아니었든 듯하고, 하루에 8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했다. 그리고는 잊었는데, 또 불려가니 이제는 젊은 여자가 먹방을 하고 있다. 케이크 가족용 크기 하나 뚝딱, 피자, 족발. 이 것도 몇 번을 보았다. 거식증 환자들처럼 많이 .. 2021. 11. 29. 오!! 양자역학을 공부하시는군요: 뇌도 운동이 필요해 [오!! 양자역학을 공부하시는군요: 뇌도 운동이 필요해] 친구가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원래 자기가 하는 일을 이곳저곳 알려 놓으면 지속성이 있게 된다. 한마디로 꾸준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귀찮다가도 소문을 내면 성취를 위해서 그리고 친구들이 물어보면 답이 궁하면 안 되니 더욱더 열심히 하는 효과가 있다. 나는 작심 3일보다 소문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누가 내 친구에게 물었단다. =영어를 새삼스레 왜 하니? (사실 외국어를 알면 좋지만 배우려면 성가신다. 그게 아니면 학교때 배운 것으로 날고 날았겠지. 모두가 그것을 다 아니 물어보는 것일 게다. 시간낭비 아닌가 하는 의심의 눈이랄까) = @@@ (구체적으로 똬악 말을 못 했단다. 분명히 이유가 있었을 것인데...) 아깝다. 답이 여.. 2021. 11. 2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