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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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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주인이 되는 법: [오징어 게임]처럼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는 법: [오징어 게임]처럼 돈의 노예가 아니라] 오징어 게임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드라마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숨 가쁘게 몰아서 보고는, 한 마디의 결론만 말했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겠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지점이 다르고 결론도 각양각색이지만 이 결론은 모두에게 해당이 될 것이다. 에피소드 9개의 드라마를 보고서 수억 가지 상념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경험하였을 것인데, 그중의 하나 공통점이 바로 "돈의 노예가 되지 말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돈의 주인이 될까. 단연코 첫째는 도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마약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마약과 도박에 중독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을 누가 모르냐고 할 것이다. 그렇다. 지금 이렇게 말하는 것은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은 방법을 적는 것.. 2021. 10. 21.
인도영화 [당갈]과 [오징어 게임]의 공통점 [인도 영화 [당갈]과 [오징어 게임]의 공통점 친구랑 [당갈]을 보러 갔다. 조조를 보려 갔더니 극장이 텅 비어있다. 제일 뒷 좌석의 중앙에 앉아서 영화를 보았다. [당갈]은 인도 여성 자매 2인의 나름 성장기이다. 아버지가 레슬링 선수였는데, 그 딸들도 레슬링 선수로 탄생되는 실화를 다 다루었다. 여자 레슬링 종목이 있었으나 인도에서는 아직 활성화될 수 없는 시절인데, 그 아버지가 딸에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과정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처음에는 큰 딸 다음에는 둘째 딸이 편견에 맞서고, 훈련 조건이 전혀 없는 열악한 조건에 아랑곳없이 레슬링을 배운다. 이 영화를 위하여 실제로 레슬링을 배웠다는 배우들이 영화에서 하나씩 배워나가고 경기에 임할 때에, 보는 관객의 몰입도.. 2021. 10. 20.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E = mc2 [저 별은 나의 별, 저 별은 너의 별: E = mc2]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듣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다. 에너지가 질량과 빛의 제곱의 곱이라는 결론에 대하여 황당한 해석이 하고 싶어 진다. 에너지가 질량과 빛의 제곱이라는 말은 질량이 0에 수렴하면 에너지는 빛의 제곱에 수렴하게 된다는 말이겠다. 시적으로 해석을 하자면, 에너지는 빛으로 수렴된다는 것이 아닌가. 동요로 많이 불렀다. 저 별은 나의 별, 저의 별은 너의 별. 어르신들은 옛날 이야기를 할 때 죽으면 별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하늘에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준다고 했다. 육신이 제로에 수렴에서 인간이었던 질량이 제로에 수렴하자, 죽은 사람의 모든 에너지는 빛이 되어 저 하늘로 갔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원리.. 2021. 10. 19.
[SNAP] 무서웠던 갈릴리 호수: 이스라엘 [SNAP] 무서웠던 갈릴리 호수: 이스라엘 갈릴리 호수를 얼마나 많이 들어봤는가. 정말 익숙한 호수이다. 그런데 호수이다 보니 그만그만한 호수를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 막상 그 호수를 대하고 보니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깊이와 넓이가 무섭다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아니 호수를 보면서 무서움을 느끼다니 이상하지 않은가. 한눈에 들어오는 호수에도 유람선을 띄우는데, 이렇게 큰 호수에 유람선이 없을 리 없다. 호수에 일렁이는 파도가 아니었다. 검푸른 바다 위에 넘실대는, 빠지면 죽을 것 같은 느낌의 깊이가 느껴지고 광활함이 가슴으로 왔다. 호수가 아니라 바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뭔가 압박감이 밀려왔는데 그 이유가 내내 궁금했는데 결국 찾아내았다. 성경의 내용을 다 몰라도, 다 안 믿더라.. 2021. 10. 18.
양아치 드라마 결정판: [응답하라 2022] [양아치 드라마 결정판: 응답하라 2022] 양아치 한 마리가 우물을 흐려 놓았다. 양아치를 찬찬히 본다. 양아치 뒤에 양아치 집단이 있다. 양아치는 그냥 있지 않았다. 양아치 짓을 거대하게 벌렸다. 양아치 짓은 막대한 이윤을 남겼다. 양아치는 그 돈을 알뜰하게 숨겼다. 그러나 돈은 넘쳐났다. 양아치는 양껏 뿌렸다. 경찰 검사 판사를 포함하여 뿌릴 수 있는 이용할 가치가 있거나 이용했거나 이용할 미래가 있거나 하면 양아치는 양껏 뿌렸다. 양아치와 주파수 맞는 탐욕의 인간들은 돈의 위력에 가볍게 무릎을 양보한다. 정의 우정 사랑 가치 등의 소중한 것들은 가볍게 사악한 돈의 수면 아래로 사라져 간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듯이. 드러난 빙산의 겨우 일각이 대한민국 2021년을 회색 빚으로 물들인다. 드라마.. 2021. 10. 17.
문파/오소리/도깨비: 긍정을 찾아내는 깨어있는 사람들 [문파/오소리/도깨비: 긍정을 찾아내는 깨어있는 사람들] 그들은 스스로를 그렇게 지칭하고자 의도한 적이 없다. 문파 오소리 도깨비. 그들의 언어가 아니었다. 그들을 경계한 사람들이 조롱을 섞어 그들을 여러 가지로 멸칭을 뱉어 낸 것이 그 시초였다. 말로 옮기기 불편한 멸칭도 많았다. 굳이 그렇게까지 칭할 이유도 없었다. 어차피 대한민국에서 같이 살아가야 할 같은 국민들끼리. 그러나 지향하는 가치관이 다른 그룹들은 때로 충돌을 피하기 힘들 때도 많다. 그러나 명칭을 받아 든 그들은 수동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그 속에서 긍정을 찾아내었다. 그들은 깨어있는 사람들이었으므로. 문파는 애초에 상대진영(야당이기도 하고 때로 같은 여당의 다른 가치 지지자 그룹)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바순이 빠돌이 개념을..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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