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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STOCKS beginers

주식 초보 14: 카카오는 날아오르고 초보는 초심에 젖네

by 전설s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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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 14: 카카오는 날아오르고 초보는 초심에 젖네]



주식 열기가 달아올라 모두가 주식에 몰려갔을 때, 주식 초보도 당연히 기웃거린다. 물어도 보고, 전문 용어도 한번 보고. 기웃기웃. 물론 코인장에도 초보들은 발걸음을 해 보았을 것이다. 물론 전설은 코인장에는 가보지 못했다만.



초보니까 [주식초보1부터 13]에서 밝혔지만 시가 총 순위 1위 업체를 사서 장기투자를 마음먹었지만 시총 1위 주가는 올해 들어 계속 잰걸음을 치고 있다가 급기야는 기준선(8만)도 내려가고야 만다. 가치 있고 미래 전망이 있는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는 원칙으로 장기 투자를 결정하고 실천하고 있는 중이지만, 다른 주식들은 어떻게 움직이나 구경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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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수주인 카카오(나름 시총 10위안에 든다)와 네이버의 주가가 치솟는다. 주식 초보는 시총 1위만 공부를 했기에 섣불리 카카오나 네이버에 관심을 둘 여력이 없다.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재정적으로도 그렇다. 그러나 마구 우상향을 하고 있으니 신기하고 부럽기는 하다. 몇 주 사놓은 시총 1위는 8만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데 말이다.


누구는 부러우면 꼭 자신도 산다고 한다. 그런데 딱 1주만 산다고 한다. 그러나 주식 초보는 카카오와 네이버가 날아올라도 주식 초보는 초심의 기억을 소환한다.


왜 주식을 하면 오르지 않는 시총1위 삼성이었나?


전망이 좋아서 투자하는 것.
장기투자의 목적으로.
배당금으로 은행 이자를 능가할 수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의 폭이 적어 지겹지만 마음고생이 없어서.
(그런데 카카오와 네이버등의 오르는 종목을 관찰하면 부러운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초보는 초심을 기억해 내 놓고 배당 지급일을 기다리는게 가장 현명하다. 우리는 초보니까.


대부분 다른 종목 기웃거리다가 살 때와 팔 때의 타이밍을 놓치고 혼자 울고 있는 경험을 축적하게 되니까. 이런 등록금을 내다보면 경험도 쌓이고 배움은 있으나 종잣돈은 줄어든다. 허나 또 다른 도약의 기회이기도 하고.


인생은 단면만 존재하지 않는다. 어디에 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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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두 송이만 남았다. 가지치기가 있었고 꽃다웠던 시절이 잠시 지나갔을뿐이다. 기다리면 담장 가득 또 꽃필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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