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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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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work too hard!!!!!! : 4주 휴가의 의미 [Don't work too hard!!!! 4주 휴가의 의미] 이멜만 주고받다가 드디어 지도 교수와 대면한다. 실험실에 도착한 첫날은 자고, 둘쨋날에 지도교수 연구실을 방문하였다. 이제 실험실도 배치가 될 것이고 함께 할 팀도 소개될 것이고 나의 책상이 있는 연구실이 주어질 것이고 그리고 나의 일터인 실험실도 소개해 주실 터이다. 실험실의 테크니션은 실험실, 동물 키우는 사육실, 실험실을 이용하는 법을 알려 준다. 또한 점심은 어느 카페테리아를 이용하고 식권은 어떻게 구입하고 사용하는 지를 다 알려준다. 그리고 나면 숙소와 연구실의 이동 방법이나 일용할 양식들을 사는 마트 등을 조사해야 한다. 지도교수는 말하기를, = 열심히 잘해보자. 한국에서는 이 분야가 아직 시도될까 마다하니 선구자가 될 수도 있겠.. 2021. 7. 30.
한비야만 부러운 것은 아니었다: 백패커 및 젊은 여행자들 [한비야만 부러운 것은 아니었다: 백패커 및 젊은 여행자들] 오지 여행가인 한비야는 대단한 사람이다. 그렇게 장기간을 사람이 덜 다니는 곳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오고 심지어 책까지 펴내는 작업을 혼자서 거뜬히 해 내니 어찌 평범한 여인이라 할 수 있겠는가. 그녀의 책을 다 읽은 것은 아니지만 몇 권을 읽었었다. 그런 그녀의 기획력과 실천력 그리고 대담함도 부럽다고 하기는 해야 하지만 진정으로 부러웠던 것은 따로 있었다. 아버지의 역할이었다. 한비야의 아버지는 한비야를 포함하여 그의 자식들에게 세계 지도를 펴 놓고 (그 시절에 세계 지도가 집에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사회과부도이면 모를까?) 펼쳐놓고 자신의 자녀들에게 세계 각 나라의 이야기를 해주었단다. 그럴 정도가 되려면 일단 세계지도가 제법 .. 2021. 7. 29.
시즌제 드라마에는 삶이 있구나: Arrow/왕좌의 게임/Gotham/루시퍼/멀린 [시즌제 드라마에는 삶이 있구나: Arrow/왕좌의 게임/Gotham/루시퍼/멀린] 단편소설속에는 긴 삶의 여정이 있을 수 있다. 단 많은 사람을 세세히 다룰 수는 없다. 장편소설속에는 파란만장한 삶을, 그것도 많은 인물의 삶을 그려낼 수 있어서 훨씬 풍부한 생각과 감정을 경험하게 한다. 거울 뉴런의 효과도 강력하고 좋다. 다만 책을 통한 글은 독자에게로와서 상상력을 첨가하면 더욱 환상적인 경험이 된다. 드라마도 단편과 장편의 드라마가 그런 특징을 가지게 된다. 요즘은 책보나 영상으로부터 즐거움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되는데, 시즌제 드라마가 이제는 장편드라마의 장점을 이어받는다. 차이점은 글로 읽어서 상상하는 부분을 영상이 담당을 해버리니 뇌로서는 노동은 줄지만 운동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 2021. 7. 28.
주식 초보 18: 공모주 [주식 초보 18: 공모주] 초보는 일주일에 하나를 깨치기도 힘들다. 공모주라는 것은 무엇일까. 카카오 관련주가 공모주를 판다는데 이건 또 무슨 소리(뜻을 모름)인가? 쉽게 개념 정리만 해 보자면, 공모주는 회사에서 자신들의 주식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판매를 하는 주식이라는 뜻이다. 회사가 적절한 조건을 갖추면 주식을 발행하고 그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매매될 수 있도록 절차를 밟는 것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라고 한다. 상장이 되는 조건은 증권거래소에서 까다롭게 조건을 심사한다. 그래야 모든 사람들이 믿고 주식 매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 그 조건까지는 우리 초보는 아직 몰라도 된다. 상장되면 주식 청약을 받게 된다. 주식을 사고판다라고 하지 않고, 청약을 한다고 하고, 청약의 대상이 되는 주식을 .. 2021. 7. 28.
CCTV에 노출된 일거수일투족: Arrow S7 [CCTV에 노출된 일거수일투족: Arrow S7] 아버지의 유언을 받아들여 자신이 사는 도시의 번영과 안녕을 위하여 방해가 되고 악을 행하는 자들을 처단하려던 올리버와 애로우팀. 시즌을 거듭할수록 이제는 아버지의 유언이 아니라 자신들 스스로 자신들이 사는 도시를 후손들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게 하고자 불법과 악을 바로 잡고자 한다. 원래는 경찰이라는 공권력이 해야 하는 일이지만, 공무원들이 일하는 방식과 사명감과, 애로우 팀이 일하는 방식과 사명감은 서로 다르다. 올리버의 연인인 펠리서티는 IT전문가인데 해커로서도 일가견이 있는 능력자다. 프로그래밍과 선의의 해커 역할 서칭 등에도 척척박사이면서 간단한 생물학적 화학적 검사도 척척해내는 우수한 과학자 역할을 한다. 그녀는 작전이 시작되면 [오버 와치]라.. 2021. 7. 27.
14일간의 올림픽 경기는 정여사를 질리게 하지 않을까 [14일간의 올림픽 경기는 정여사를 질리게 하지 않을까] 우리 정여사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우리 정여사는 세상만사에 관심이 많다. 그런 그녀의 다방면의 관심을 충족시켜주는 친구가 있다. TV다. 집에 머무는 날이면, 그게 아니라도 집에 귀가를 하면, 중간중간에 정여사가 머무는 방을 방문한다. 정여사는 방문을 1년 365일 열어두고 산다. 정여사랑 살면서 우리가 문을 닫아 놓고 살아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정여사가 거실을 차지하던 시절에는 전설이 방을 사용했고, 전설이 거실을 사용하는 지금은 정여사가 방을 사용하는 중인데, 평생을 우리는 문을 닫지 않고 살았던 듯하다. 그래서 거실에서 불쑥 들어가면 정여사가 대부분 TV를 시청하고 있다. TV는 우리 정여사의 친구이니까 친구랑 늘 대화중이라 생..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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