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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SERENDIPITY/DRAMAS & films

하트 오브 스톤: 자유의지의 승리

by 전설s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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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스톤: 자유의지의 승리]




2023년 작품이다.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해킹할 수 있는 양자 자 컴퓨터가 등장한다. 국가정보기관에 일하다가 은퇴한 사람들이 운영을 한다.



보통 첩보영화에서 활동팀의 구성은 /팀장. 리더/엔지니어/ IT 전문가. 분석가/행동가. 실행자/이 4 분야의 전문가를 기본으로 하고 다른 전문가가 더해진다.



양자컴퓨터 이름은 "하트", 하트의 계산에 기반하여 결정이 내려지면 실행하는 행동가는 6, , 7,  8, 9 오브 하트 등으로 별명이 붙는다.



하는 일은 지구의 정의를 실현하고  공동선을 지킨다는 거창함이 있지만, 정치적인 인간이 얼마나 공정할지는.... 일단 그렇다.



양자 컴퓨터 하트는 전지전능하다. 모든 종류의 해킹이 가능하고 모든 정보 얻을 수 있다 또한 전쟁 장비를 포함한 모든 도구의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정보를 토대로 인간은 "사건"을 분석하고 처리할 방향과 성공 가능성을 확률로 산출해 낸다.



팀장과 분석가는 그 확률에 의해 예스/노를 판단하지만, 현장 실행자인 스톤은 기계는 도구라면서 자신이 길을 뚫는다.



모든 정보를 넣어, 가능성을 산출해 내지만, 변수는 현장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확률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것을 현장에서 사는 스톤은 인지하기 때문이다.



영화 스토리는 전지전능한 양자 컴퓨터를 훔쳐서 사적 욕망을 채우려는 자와 그것을 막으려는 자와의 대결이다. 아무리 좋은 도구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의 도덕과 가치관에 따라 평화와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재양의 도구가 될 수도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정해진 것은  아니고 다만 예측이 가능하다.
영화는 볼거리가 많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는 재미, 액션,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백미는 마지막에 스톤과 양자컴퓨터를 훔쳤던 천재 해커와의 대화에 있다고 본다.



모든 인간의 소망





감옥에 갈 처지인 케야, 해커가 묻는다 스톤에게.


-복귀했나요?


-그렇다 그러나 조건을 두 개 달았다.
(양자 컴퓨터) 하트는 광장한 도구이다. 하지만 도구일 뿐.  (하트가 계산한) 확률만 따른다면,  가능성이 없다면 아무 행동도 하지 않겠지.



-확률이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면요?


-그땐 날 보내기로!!!

-두 번째 조건은?


-함께 일할 나의 팀을 만들어 달라.



케야는 조커로 합류한다.


컴퓨터는 도구이다. 정해진 것만 계산한다. 변수조차도 예상 가능한 변수만 고려한다. 컴퓨터가 예측한 변수가 100개라면,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이다. 나아가서 컴퓨터가 계산한 100개 외의 가능성을 창출하고 계산해 내는 것도 인간의 자유의지이다. 컴퓨터가 우리의 의사 결정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하나이고, 우리 인간에게는 선택과 창조를 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음을 기억하여야 함을 일깨워 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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