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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SERENDIPITY/DRAMAS & films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Army of Thieves: 또 다른 느낌의 독일 감독 영화

by 전설s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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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 또 다른 느낌의 독일 감독 영화 ]



금고 앞에 선 디터



주로 미국 영화에 적응이 되어 있던 뇌는 중국 본토 영화로 다른 느낌을 이미 받았다. 중국 영화는 시간의 무한한 확대와 길고 긴 역사와 음양의 복합적 사상이 어우러져 있다. 미국과 다르 느낌.



"아미 오브 더 데드: 도둑들"은 색다른 느낌이 들어서 찾아보니 독일 감독 작품이다. 요즘은 전 세계를 누비며 영화를 찍어서 어느 나라 작품인지 감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하나씩 번호를 마추어 갈 때마다 차라락 거리는 기계음을 듣는 즐거움이 좋다.





유럽 영화는 미국 영화보다 heavy한 느낌을 줘서 싫어하는 시람도 많다. 이 영화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정학함을 추구하는 독일인의 느낌을 금고 제작 즉 금고를 여는 데 여지없이 보여준다.



한 전설적인 금고 재작사가 만든 4개의 금고를 터는 도둑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물쇠를 여는 그 장면을 독특하고 진중하고 독일적으로 풀어내는 것이 재미가 있다.



돈이 중심이 되는 범죄가 대부분이지만, 이 영화에는 그 부분을 달리 표현했다. 돈만 관심 있는 속물 팀원들도 있다.



다만, 남자 주인공은 전설적인 금고를 여는 자신의 기술직 전문성을 시험해 보고 싶다. 물론 그 제작자에 대한 존경은 말할 것도 없다. 여자 주인공은 시도해 보지 않은 이 금고를 터는 일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역사적 영웅이 되고 싶다. 해커 또한 그런 야망을 가지고 있다.



혼자 떠나는 디터



돈은 그 결과로 남는 것.
스케일과 스토리가 미국 영화에 뒤지지만 충분히 즐길만하다.


[plus]
"아미 오브 더 데드"라는 제목에서 나오는 "더 데드". 영화 내내 집중이 되지 않았다. 죽은 자들 the dead가 절대로 나오지 않는데 왜 이런 제목인가? 하는 생각에 말이다.


이상해서 찾아보니 "아미 오브 더 데드"라는 영화가 또 있다는 사실. 이 작품의 원제 Army of Thieves이다. 그렇다. 그래야 말이 되는 것이었다. 금고 전문가 디터가 왜 이런 이름을 갖게 되었고 어떻게 범죄의 세계에 발을 디뎠는지를 알게 해 준다. 소위 말하는 프리퀄 작품이다 그래서 이상하게 영화명을 달아놓은 것이었다.


진지함 그 자체. 전문성이라는 것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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