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새소리: 반려동물 같은]
나를 반기는 것은 새소리이다.
나의 반려동물은 새가 아닐까.
아참마다 듣는 새소리가 너무 좋다.
알람이 나를 깨우는 아침이다.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니다. 아참마다 나를 반기는 이가 있다. 아파트 맞은편 숲 속의 새들이다.
창문을 열어 놓고 잠들고 나서부터 새소리가 제일 먼저 나를 반겼다. 그 전엔 거실로 와서 문을 열고서 비로소 들었던 새소리였다.
아침에 듣는 새소리가 가장 평화롭고 좋다. 다른 소리가 나를 방해하기 전의 고요한 활기 참!!!
반응형
'PRESENT & mome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 잠시 멈춘 흐린 공원의 흑백 정취 (0) | 2024.07.17 |
---|---|
댕댕이 분수대: 인간의 아량 (0) | 2024.07.15 |
새벽의 강풍소리에 잠 깨다 (0) | 2024.07.10 |
Whisky on rhe rock: 짙은 흐림 밝은 시의 산책길 풍경 (0) | 2024.07.09 |
꽃의 질이 왜 달라: 드라이플라워 호접란 (0) | 2024.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