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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여야 2등 후보가 몸 푸는 22년 대선

by 전설s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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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여야 2등 후보가 몸 두는 22년 대선]



뉴스에서 들린다. 홍준표가 야당의 경선에서 지고서 "겸찰이 좌지우지하는 대선에 더 참여하지 않겠다. 나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한다"라는 취지로 말을 하고서 정치판을 떠났다. 그런데 오늘 그가 움직였다고 한다. 청년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는 뉴스이다. 청년 플랫폼을 발표하겠다고 한다. 경선이 마무리되었을 뿐, 이제 2022년 대선의 시작일 뿐인데 그는 왜 등장했을까?


여당의 이낙연도 지역을 돌면서 포름등에 참석을 하면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는 뉴스가 보인다. 경선에서 지면, 깨끗하게 졌으면 보통 자기 당의 후보를 위하여 선대위에서 큰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이면 중립의 의무로 인하여 곤란하지만 지금처럼 국회의원직도 내려놓은 마당에 여당의 대선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마무리지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말끔하지 못하다. 그러면, 정치를 잠시 내려놓고 멀찍이 있는 것이 맞을 듯한데, 사람들을 만난다. 왜일까?


여당 후보가 된 이재명과 야당 후보가 된 윤석열은 자신이 범죄적 사실에 연루되어 있거나 자신의 측근 혹은 가족들이 범죄적 사실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만 받고 있는 것도 있고 수사대상이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우리 시민들은 SNS를 통해서 그리고 미덥지 않은 언론을 통해서 그런 뉴스를 접한다. 보통의 경우에는 대선후보 근처에도 못 갈 의혹을 받고 있는 대상인 이재명과 윤석열이 희한하게도 내년 대선의 후보가 된 희한한 일이 하늘의 조화로 만들어져 있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시민들은 그렇게 얕게 파악하고 있다고 치자. 그러면 상대 후보로 함께 가가 당에서 경선을 한 이낙연과 홍준표의 캠프에는 얼마나 많은 제보가 있었겠는가. 우리 시민보다 얼마나 깊게 그 의혹의 진위를 가늠하고 있겠는가?


사법부 전체가 편협하다고 인정되는 상황이라, 하자 많은 두 후보가 대선을 치를 확률도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흐름의 항방에 따라 구원 투수가 양당에서 모두 필요한 상황이 올 지도 모른다는 판단이 든다. 일개 시민인 나도 그러한데 이낙연과 홍준표는 어떨까? 그들이 자기를 이긴 자기 당의 후보 캠프에 합류할 수 없고, 따로 움직이는 것은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어야만 하는 구원투수]로 있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아니겠는가.


[불펜에서 몸을 푸는 구원투수]는 몸만 풀다가 경기는끝날 수 있다. 그러나 정치에서는 하자 많은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당선되지 않은 사람은 감옥으로 갈 확률이 높다. 그리고 당선된 사람은 역시 자신의 의혹으로 탄해에 직면할 수도 있어서, 구원투수들은 불펜에서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보총 시민들의 평범한 상식과 원칙과 가치관을 모호하게 만든 나쁜 정치지도자들 중에 하나를 대통령으로 선택할 위기에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들. 애처롭고 불쌍하다. 우리는 왜 이렇게 눈이 높았던가. 지도자에는 하늘이 낸다고 했는데, 이번 대선은 왜 하늘이 외면을 하는 것일까. 우리는 구원투수 이낙연과 홍준표의 등판을 원한다. 몸 계속 풀고들 계시오. 최후의 순간까지 우리는 준비를 하고 기다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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