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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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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연락처는 어디로 센 것일까?

by 전설s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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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후보 선거인단으로 등록하여 후보 선출에 참여를 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적절한 리더를 선택하고 싶었다. 이 선거인단에 등록된 개인 정보는 그 용도가 끝나면 폐기가 되어야 한다. 우린 비록 그들의 안내를 받고자 개인정보를 제공했지만 경선이 지난 이 마당에 그것이 달리 사용되고 있다면 민주당은 깊이 반성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 선거인단 연락처가 여러 군데의 어디론가 센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어디로 센 것일까.


개인 정보 누출이 사회 문제가 이미 되어 있지만, 이번의 경우에는 이런 경로로 실감한다.


1. 당선된 여당 후보가 민주당의 번호가 아니라 개인번호(라고 모두 오해내지 이해하고 있는)로 선거인단 다수에게 홍보 문자를 보내왔다.
2. 3일째 제2금융원에서 대출을 하라는 문자를 보내왔다.
3. 심지어 허경영후보에게서도 전화 홍보를 받았다.

민주당 선거인단의 모수가 200만을 넘었으니 선거에 목적을 가지고 남용한 그룹이 있고, 자신의 금전적 이익을 위하여 금융권에 팔아먹기 좋은 번호 개수이다 보니 그렇게 팔아넘긴 그룹이 있음에 틀림없다.


자그마치 2022년에 리더감으로 정말 적합하지 않는 여당과 야당의 후보를 보는 마음도 벌써 안드로메다로 가야 할 형편인데, 뒤끝 있는 이런 개인정보 유출은 그 불편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여당이 지금 후보로 망하고, 개편되고, 야당은 혹 대선에 승리한다고 해도, 정신 차린 여당 의원들의 선전으로 견제에 성공하거나 이른 다음 대선을 치러야 하는 것. 대한민국의 최선은 이것일지도 모르겠다. 리더는 하늘이 낸다고 했는데, 그 하늘이 이번 대선에 참 남다른 목적을 두고 계신 듯하다. 우리 범인의 눈에는 아직 이해의 폭과 깊이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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