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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PRESENT & moments

고요를 만나다

by 전설s 2024.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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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1점 없다.
하늘의 구름도
짐작할 수 없다.

수반은 적막하다.
자기 위에 놓인 세상을
거울처럼 보여 줄 뿐이다.

이 돌에 앉아
하염없이 앉아
따스할
봄을 기다린다.

그때까지
나를
이 고요 속에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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