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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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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고 싶은 도시: 이스탄불 [한 달 살고 싶은 도시: 이스탄불] 꼭 대한민국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풀려났다. 아니 고향마을에서 이제 머물지 않아도 좋은 시절이 내게 왔다는 것을 눈치채었다. 은퇴를 한다면, 최종적으로는 책을 읽고 있지 않을까. 커다란 모니터로 4K 8K 영상물을 보고 있지 않을까. 머리로는 온갖 상상을 하면서. 굳이 외국에서 한 달을 살아라고 하면 이스탄불에서 살고 싶다.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보스포루스를 안고 있는 유럽 쪽 튀르키에. 아시아에 주로 국가 영역의 대부분이 있지만, 유럽 지역의 이스탄불을 자국의 영토로 인정하고 결코 양보하지 않아서 지금의 튀르키예 영토로 남아 있는 땅. 도시. 이스탄불.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고아시아와 유럽의 이어주고지리적으로 이어주는 역할뿐만 아니라로마제국 시절부터.. 2024. 11. 25.
홍콩 반환과 국가백년지대계에서 본 시간 개념 [홍콩 반환과 국가백년지대계에서 본 시간 개념] 우리 아이가 살아갈 미래를 위하여라는 말을 할 때에, 우리의 되는 몇 년 후를 상상하는 것일까? 아이가 살아갈 미래는 내 생애보다 30년 정도 더 진행이 될 터. 보통 사람의 시간의 굴레는 이 정도 범위에 머문다. 인터스텔라등의 영화를 보고 우주적 시간 개념은 확장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실감하는 시간의 세계는 경험이 가능할 듯한 세계에서 다음 세대까지 조금 확장이 된다 적어도 나에게는. 동남아 관련 영상을 보다가, 홍콩을 만났다. 중국과 영국이 아편 전쟁 이후에, 승리한 영국이 청나라(당시 중국)로 부터 전쟁 배상으로 받아 낸 것이 홍콩이다. 150년간 사용권. 1847년부터 150년을 지나, 1997년에 중국으로 반납되었다. 국가 간의.. 2024. 11. 24.
레이저 포인트: 친구의 소품 [레이저 포인트: 친구의 소품]친구는 1인 가게를 운영한다. 옛날에 방문을 했을 때는 직원이 있었는데, 이제 혼자서 꾸려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잘 굴러가는 듯하다.운영에 방해되지 않으려 하면서 조용히 있어본다.1인 운영이다 보니, 할 수 있는 것은 가능한 한 자동화하고단순화시켜일의 진행을 간편하게 세팅해 놓았다.기계를 잘 활용하는데, 오히려 인간인 내가 도우려 하면 방해가 될 듯하다. 세팅이 잘 되었다는 뜻이다.다른 것보다 이 것이 눈에 된다. 자동화는 그렇다 치고, 이런 소도구는 다른 가게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바로레이저 포인터이다.물건을 위치를 물으면, 바쁘니 달려가지 않고도 정확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쌈빡한 아이디어!!!문득연구원 시절의 발표 시간들이 떠오른다. 레이저 포인트로 슬라이.. 2024. 11. 23.
우리 몸은 얼마나 술에 얼마나 어메이징 한가: 하루 1잔이 항상성을 깨기까지의 여정 [우리 몸은 술에 얼마나 어메이징 한가: 하루 1잔이 항상성을 깨기까지의 여정] 대한민국 사람치고 술, 즉 알코올에 노출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어서 거부한 사람 이외에는 대부분 자연스럽게 우리는 술이라는 알코올에 노출되어 왔다. 그리고 "술 권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아주 오래 살아왔다. 서양의 개인주의가 들어와도 사람들은 회식 자리에서 쉽게 술 권하는 사람들의 손을 뿌리치지 못했다. 그러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임도 불고, 회식도 줄어서 술 권하는 모임에서 좀 자유로워졌다. 코로나가 거의 가신 지금은 회식 문화도 좀 바뀐듯하다. 저녁이 아니라 점심으로 대체되기도 하고, 아예 하지 않기도 하고, 소규모로 쪼개서 하기도 한다. 문제는, 단체적으로는 "술 권.. 2024. 11. 23.
큰집에서 떡메로 만들던 찹쌀떡 추억 [큰집에서 떡메로 만들던 찹쌀떡의 추억] 1년에 한 번 시제에 참석한 지가 3번째이다. 그간 삶에 매여 시간을 적절히 낼 수도 없었고, 시제에 대한 홍보도 적어서 참석할 기회가 없었다. 제를 올리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데, 간단하다. 과일 종류와 찰 떡 그리고 수육이다. 물론 수육에 딸려 나오는 김치과 막장과 마늘 등은 기본으로 있다. 제를 올릴 때는 통으로 길게 상에 올라가는 찰떡은, 제를 마치면 한 잎 크기로 잘라서 서빙된다. 아래처럼. 방앗간에 주문을 해서 가져왔다는데, 이 찰떡을 먹어보니, 찹쌀 100프로의 맛이다. 요새 찰떡이라 이름한 떡도 사서 먹어 보면, 맵쌀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맛으로도 쫄깃함으로도 알 수 있는데, 오늘의 떡은 찹쌀 100프로의 맛이다. 저탄수화물 고단백식사, 저탄고지.. 2024. 11. 22.
가족 암호 [가족 암호] 가족모임이 끝날 즈음에 다시 대화가 불타 올랐다. 조카가 색다른 주제를 꺼내었다. 가족 암호를 정하자고 한다. 모두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서 제안자의 다음 말을 기다린다. 보이스 피싱과 문자 피싱이 많으니 대비를 하자는 이야기이다. 나는 보이스 피싱 전화를 몇 번이나 받아보았고 문자도 많이 받아보았다. 나만 그렇겠는가. 그래서 다들 대비를 하고 있겠거니, 하면서 약간은 시큰둥한 느낌으로 듣고 있었다. 그.러.다.가. 보이스 피싱 시에 울면서 말하면, 목소리 구별하기 힘들다. 요즘은 AI로 내 목소리로 변조도 한다. 또한 진짜 핸드폰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문자에도 표시를 하자. 하는 설명에 다들 솔깃해진다. 그래서 암호를 정해보는데, 얼마나 많은 암호가 등장을 했는지 모른다. ..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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