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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COSMOS & nature

벚꽃나무와의 대화

by 전설s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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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나무와의 대화]

 
 


벚나무에게 물었다.

아니 너무하지 않니?

제가 뭘요?

아니 그토록 휘황찬란하게 꽃을 피워내더니
아니
어쩌면
이렇게 시치미를 뚝 떼니?

제가 언제요? 봄이라 새싹을 낸다고 바쁜데... 무슨 말씀이세요?

아니 아름답던 꽃들은 어디로 보내고 새싹에 정신이.....

꽃? 벚꽃?

나는 너의 일주일 전 모습을 알고 있단다. 보아라!!!


 

이래 놓고선

아하. 딱 걸렸네.
비와 바람의 유혹이 만만치가 않아서!!!
흔들리고 말았답니다.



제 분신들이에요!!!
잡으려 하였으나 비바람의 매력을 어찌 당하나요.

자연에 순응횄다는 말이구나. 알았어. 이제 내가 순응할 차례구나. 지금부턴 네가 내는  새싹의 싱그러운 초록빛을 감상할께.


부라보!!!
치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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