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가 지역구 석으로 마감한 이유: 다음을 위한 반성]
이 것은 내가 생각한 이유이다. 누구에게 물어보지도 않았다. 새로운미래라는 당을 위한 반성이라기보다 나를 위한 반성이다. 나의 정치관과 정당관을 위하여 적어보는 것이다.
여의도 셈법도 모른다. 당이 필요한 재원에 무슨 조건이 붙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정덕이지도 정알못도 정잘알도 아닌 어정쩡한 사람의 소회다. 당 당직자와 실무자들이 어떤 성향의 사람들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하는 1개 당원이 생각이다.
의견이 다른 분들과
달리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과
나의 의견에 비판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다른 분들은 다른 각도로 분석을 해서 공유하자. 나의 생각만 옳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정잘못이지만 나의 소회를 적을 자유가 있어서 나 자신을 위해 정리를 한 것일 뿐.
다른 분들이 이 글을 비판한다고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다른 분들은 각자의 분석을 내시기를 기대한다.
공유하면 더 좋겠다.
1. 새로운미래로 처음부터 흔들리지 말고 갔어야 했다.
2. 개혁신당과 합당하지 말아야 했다.
3. 민주당 탈당이 승리의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고 파악한 민주당 의원들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어야 했다. 그래서 그들의 합류와 비합류를 더 빨리 판단해야 했다.
4. 이낙연 대표는 지역구 출마를 하지 않았어야 했다. 전국 유세를 했어야 했다.
5. 이낙연 대표는 초심에서 말한 것처럼 지역구 50명의 후보를 내고 전국 지원 유세로 지역과 비례를 함께 챙겨야 했다. 지역 출마자가 있어서 비례도 견인을 했어야 했다.
6. 전국적인 메시지를 내지 못했다. 대표가 지역구를 나가니 중앙당과 선대위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웠다.
7. 비협조적인 언론에 대응할 방도가 있어야 했다.
8. 새로운미래와 이낙연의 선전을 원하지 않는 세력들에 대한 판단이 아직 안일하다. 그들은 비상식적이라 일상적인 대응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미 경험한 것을 또 경험하는 것은 훌륭하지 않은 선택이다.
결론: 이낙연의 야무짐이 2% 부족한 새로운미래의 22대 총선 포석이었다. 총리로서 전남지사로서 훌륭한 행정가. 다선 국회의원으로서의 입법 활동. 그리고 가치관. 이 모든 것을 망라해서 존중의 염을 품어도, 나의 생각에 그가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반성한 그의 야무짐이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Why? 왜 발휘하지 못했나요?
정잘알이 아닌 내가 모르는 창당과 여의도 정치의 이면의 깊이와 넓이를 생각할 때. 이 것은 새로운미래라는 정당이 분석해 낼 것이다. 이낙연 대표 스스로가 분석해 낼 것이다. 이 분석과 나아갈 바는 이제 그들의 언어로 들어보아야 한다. 나의 언어로는 이렇게 분석되어 표현될 뿐.
[뒷북: 과거에 대한 반성을 했으니, 그래서 앞으로 어쩔 것인가는 또 생각해 보아야 한다. 대안을 낼 혜안이 내게 있을 것인지.......내가 할 일 정도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낙연NY 스스로 말한 야무짐이 새미래와 더불어 마무리 되길: 외신 기자 간담회에서의 발언 중에서]
지우知友 : 동지同志라는 말보다 더 다정한 말: 이낙연과 이석현
'EUREKA > HOMO Solidari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충일을 기려야 하는 이유 (3) | 2024.06.06 |
---|---|
누울 자리를 정확하게 아는 몬스테라 잎 (0) | 2024.05.18 |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관 활동을 하러 간다 (1) | 2024.04.10 |
친구의 조건: 투표 참여 (2) | 2024.04.09 |
슬픔을 낳는 아침 (6) | 2024.04.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