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HOMO Solidarius

1987년 2008년이 생각난다: 프레임이 바뀌었는데 깨시민들보다 더 방황하던 리더들

by 전설s 2024. 3. 7.
반응형

 

[1987년 2008년이 생각난다: 프레임이 바뀌었는데 깨시민들보다 더 방황하던 리더들]

 
 

크리스마스 트리에 쓰던 전기선을 나무에 둘둘 감아서 반짝이게 하던 시절이 지났다. 직접조명을 넘어 간접조명으로도 벌써 프레임이 이동했다. 당신은 왜 아직 거기 서 있는가?


 
새로운 정당인 #새로운미래의 행태를 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탈당 정치인들의 행태도 보고 있다. 
 
그러다 보니
1987년의 민주 항쟁의 그날들이 떠오른다. 
2008년의 쇠고기 파동사태가 떠오른다. 
 
세상은 이미 "사상(이념) 기득권"들이 편성해 놓은 구태의연한 프레임을 다 버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밀려가고 있었다. 깨어난 시민들이 거리를 온통 메웠는데, 그동안 "사상(이념) 기득권' 역할을 해 오던 리더들이 방향을 잃었다. 그들의 머리 구조로는 깨시민들의 요구와 방향을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깨시민들에게 밀리다 밀리다 리더들이 정신을 차리기는 하였으나, 세상은 이미 그들이 파악한 세상이 아니었다. 리더는 준비된 자 만이 할 수 있다. 과거를 통찰하고 미래를 유연하게 꾸릴 수 있는 자만이 리더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구 프레임을 버리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새 프레임을 즉각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먼 미래를 그리고 있어야 한다. 
 
민주화 운동을 알았던 1987년의 깨시민.
민주화 운동에 익숙하지 않았던 2008년의 깨시민. 
그리고 
 
지금은 
Twitter을 주축으로 SNS 활동을 근거지로 하는 전혀 새로운 정치 깨시민들이 등장했다. 
리더들은 방황하고 있다. 혼돈의 시간이다. 우리 깨시민이 아니라 너희들 정치인들 말이다. 
 


 
깨어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 트위터/트위터리안
 

 

깨어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 트위터/트위터리안

[깨어있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 트위터/트위터리언] 대학생들은 늘 데모를 준비했다. 국가에 대하여, 사회에 대하여, 가치에 대하여, 불의에 대하여, 그들은 반응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캠퍼스

serendipity-of-soul.tistory.com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문파를 아끼는 나만의 이유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문파를 아끼는 나만의 이유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문파를 아끼는 나만의 이유] 1. 특정한 조직에 몸 담기를 싫어한다. 필요에 의해 민주당에 입당하여 활동은 한다. 조직의 일원이 되는 것은 극구 싫어하지만 대의를 위해

serendipity-of-soul.tistory.com

 
 
다음 아고라 vs 한국 트위터 twitter

 

다음 아고라 vs 한국 트위터 twitter

[다음 아고라 vs 한국 트위터 twitter] 우리나라의 여론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 다양한 분석이 있겠고 거대한 담론이 되겠지만 순전히 개인적 관점에서 [다음 아고라]와 [한국 트위터]로 국한시

serendipity-of-soul.tistory.com

 

 

문파/오소리/도깨비: 긍정을 찾아내는 깨어있는 사람들

 

문파/오소리/도깨비: 긍정을 찾아내는 깨어있는 사람들

[문파/오소리/도깨비: 긍정을 찾아내는 깨어있는 사람들] 그들은 스스로를 그렇게 지칭하고자 의도한 적이 없다. 문파 오소리 도깨비. 그들의 언어가 아니었다. 그들을 경계한 사람들이 조롱을

serendipity-of-soul.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