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즈 캄 트루: 정치인 모집]
원래 이런 날이 결단코 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떤 날이냐고?
시민들이 당을 형성하고 그 가치를 실현시켜 줄 정치인을 모집하는 날!!!! 우리는 이러저러한 목적을 가지고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그 목적을 실현하고자 한다. 합당하다고 공감하는 정치인은 모이시라. 우리가 지원하고 응원하겠다.
[#새로운미래]가 그 목적에 가깝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하면 아직 섣부를까?
물론 적절한 리더가 필요하다. 그 적절한 리더가 있다.
물론 스스로 아직 그 가치를 현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인재가 있을 수 있다. 안목있는 리더가 권유하여 정치에로 초청할 수 있다.
물론 기성 정치인들도 찹여가 가능하다.
다만,
예전처럼 표를 행사하는 것은 유권자인 나인데, 당신(정치인, 특히 선출직 혹은 선출직이 되고픈)에게 고개 숙이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내 가치를 실현해줄 인재를 찾을 뿐.
어쩌다가 대한민국에 이런 기회가 왔을까.
어처구니 없게도 현재의 대통령과 그 집권당인 국민의 힘과
어처구니 없게도 현재의 야당인 민주당이
제대로 공적인 역할을 포기했기에 그러하다. 그러한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 2024년 전후에 이토록 철저하게 대한민국의 정치 구조를 만들고 있어서, 본의 아니게 [드림즈 캄 트루]의 상황이 만들어졌다.
오늘까지는 [드림즈 캄 트루]였다.
그러나 정치는 혼자 할 수 없는 것이어서 그 과도기로, "(좀 부족한 당신도) 어서 오세요" 하고 잠시 읍소를 해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도도하게 외친다.
"이런 가치를 실현시킬 자신이 있는 사람만 오시오!!!!!!!!"
처음 4분은 짠함일까 슬픔일까 감동일까 일상일까: 이낙연 부산시당창당대회연설 23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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