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처럼 고혈압도 조기에 잡을 수 있을까: 고혈압 생활요법 감잡기]
당뇨가 무섭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고혈압도 결코 단순한 질병이 아니다. 그러나 당뇨도 혈압도 그 시작은 미미하다. 미미할 때. 적극적으로 조기 치료에 임하면, 정상으로 돌려서 정상인으로 살 수 있다. 반면에 그 조기를 어설프게 넘기면, 약으로 조절하며 "정상인처럼" 살 수 있다. 둘 다 운이 좋을 경우에 그러하다. 그 와중에도 경각심을 가지지 않으면 아주 오래 기간 생을 마감할 때까지 질병과 함께 살아야 하며, 때로는 그 합병증까지 마주해야 한다.
당뇨는 인술린 저항성의 기간 안에 당뇨의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고, 혈압은 건강진단에서 점검을 요하는 시기에 즉각적으로 고혈압을 부르는 요인을 찾아서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인이 공부를 해서 스스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설사 공부를 한다고 해도, 넘쳐나는 지식의 홍수 속에서 적확(적절하고 확실한)한 필요 정보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아예 시도를 하지 말고 단골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단골병원의 의사도 환자가 많아서 일일이 지도가 되지 않으니, 초기 고혈압을 약 1알로 조절을 하려고 할 수도 있다. 물론 행활요법을 알려주지만 환자에게 잘 수용되지 않는다. 환자가 자신의 질병을 모르고, 몸을 몰라서 들어도 실천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처방을 하는 것이 환자와 의사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생활요법을 실천할 수 있으면 혈압을 수축기는 10정도 이완기는 5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아주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수축기는 30, 이완기는 15 정도까지는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일상 생활을 하는 사람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아서 평균적으로 생각을 해 본다면, 수축기는 10 정도 이완기는 5 정도를 낮출 수 있다.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 하면: 혈압약이 그 작용기전에 따라서, 함량에 따라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천차만별이라고 해도, 생활요법으로 어떤 기전의 약이라도 적어도 1개 정도의 역할은 한 결과와 맞먹는다.
고혈압 생활요법 종류와 효과정도
그러면, 생활요법은 어떤 종류가 있고, 각 생활 요법은 어느 정도의 혈압을 내릴 수 있겠는가를 알아보자. 스스로 선택한 방법은 얼마의 혈압 강하 효과를 낼 수 있는지 가늠을 해 보자.
1. 싱겁게 먹으면 수축기 - 5 이완기 -3의 효과가 있다.
식단 자체를 조절하면 제일 유리하다. 그러나 지속적인 실천은 일단 집에서는 사용 소금량을 줄여야 한다. 반찬을 담당하는 사람이 의식적으로 소금 간장 된장을 사용할 요리에 싱겁게 간을 하여야 한다.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싱거운 음식을 골라먹고, 소식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회사 주위에 싱겁게 간을 하는 집을 찾아두면 좋긴 하다. 힘들면, 적게 먹어야 한다. 젓갈류와는 이별하라.
2. 체중감량은 1kg 줄일 때마다 이완기와 수축기 혈압이 -1씩 감소시킨다.
체중을 1kg 줄이려면 얼마나 큰 일인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세상이 다 아는, 본인도 다 해본 어떤 방식으로 하건,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줄어든다. 그런데 체중을 줄이는 노력에 비하여 강압효과는 너무 적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싱겁게 먹는 것이 훨씬 쉽지 않을까. 체중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체중감량이 자신이 없으면, 증가가 일어나지 않는 노력은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절주만 해도 수축기 - 4 이완기 혈압 - 2의 효과가 있다.
혈압이 아니라도 절주는 많은 이익을 준다. 아무리 많은 이익이 있어도 실천할 수 없는 지식은 의미가 없다. 그러나 인생을 살다가 대오각성을 하는 날이 오거나, 몸이 형편없이 나빠지면, 몸이 술도 담배도 거부하는 날이 온다. 그날까지 기다릴 이유가 없는 사람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도 체중에서 처럼, 지금보다 절대로 더 많이 먹어서는 안 되고, 피할 수 있다면, 양을 줄이는 것을 실천해 보아야 한다.
4, 운동은 수축기는 - 5 이완기 혈압은 -4의 효과가 있다.
어떤 종류의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 유산소 운동이건 무산소 운동이건 일단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하다 보면 운동을 알게 되고 자신의 성격과 몸이 감당하는 운동을 알게 된다. 도저히 모르겠으면 헬스장을 이용하여도 된다. 쉽게는 걷기와 회사에서 계단 이용하기 등부터 실천을 하는 것도 좋다. 다만, 꾸준히 하기 바란다.
5, 식사조절은 수축기는 -11 이완기 혈압은 - 5.5의 강력한 효과가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홈메이드 식단이다.
1. 온 가족이 저염식으로 식단 자체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점심도 도시락을 이용하면 더 좋다. 이는 가족이나 자신의 부지런함과 의지를 기반으로 진행이 된다. 무염 식단은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아니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소금은 우리 몸에서 하는 일이 너무나 많고 중요한 미네랄이기 때문이다. 무염이 아니라 저염식이 좋다. 간을 평소보다 10% 정도 적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 달 해보고, 그 기준에서 또 10%, 한 달 후 또 그 기준에서.... 혈압이 정상이 되는 만큼.
2. 저염식단이 중요하고, 다음으로는 체중을 줄여줄 수 있는 식단이 중요하다. 칼로리가 많지 않으면서도 5군 영양소가 균형을 이룬 식단이 중요하다. 이 것은 체중감량효과도 있고, 저염식에도 어울리는 조합이다. 익히 하는 신선한 야채와 몸무게와 맞먹은 정도의 단백질 양. 그리고 칼로리를 줄이는 요리법이 중요하다.
생활요법도 만만치가 않다고요. 그래서 약을 먹는 게 편리하겠다고요. It's up to you. 삶의 일정상 위에 열거한 생활요법을 실천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 하나도 실천할 수 없다는 것은, 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종류에 따라 그 실천의 질에 따라 효과는 다르겠지만, 그 화두를 끊임없이 기억하는 것이 분명히 도움을 준다.
생활요법도 스스로 환자가 자각을 하고 결심을 해야 진행이 된다. 물론 가족 모두에게 알리고 가족의 식단을 전체적으로 조절하는 것도 좋다. 협력할 수도 있고, 저염식단을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혼자 실천하기 어려운 운동도 함께 할 수 있기도 한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내가, 혈압이 오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지한 내가] 혈압약을 평생 먹을 것인가 아닌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나아가 고혈압 합병중으로부터 영원히 자유롭기 위한 준비를 지금 해야 하겠다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플러스] 아무것도 실천할 수 없을 때에는, 혈압약이라도 정확한 시간에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당신이 초기 고혈압 환자라면 심각하게 생각해 보시라. 그러나 세월이 흐른 후에, 그때 좀 실천해볼걸 하는 후회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 글을 적는다. 나아가서, 몰라서 못했다는 슬픔에서 당신을 구제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Good Luck!!!!! It;s up tp you again.
한번 더 강조하자면, 엄격하게 하면 수축기 -30 이완기 -15이상까지도 강하할 수 있는 능력과 기전이 우리 몸에 있다. 어렵지만 놀랍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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