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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알았다.
모든 것은 항상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혹은 모든 것은 하나의 상(모습)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사와 인과의 부단한 흐름속에서 시간과 공간에 적합한 형상으로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뜻이라고 일단 이해를 해둔다.
그래서 괴로움이건 행복이건 자신을 상하게 할 정도로 영향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서양식으로 말하면 이 또한 지나가리니.
흐르는 물에 두 번 발을 담글수 없다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처럼, 명리학에서 다루는 역의 원리처럼, 세상은 우주가 준 조건속에서 다른 기운의 조합체인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항상 같은 모습으로, 같은 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도를 깨치지 않고 무심하게 받아들이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하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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