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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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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nnon의 So this is Christmas 그리고 방탄소년단 BTS

by 전설s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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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Lennon의 So this is Christmas 그리고 방탄소년단 BTS]

 

한국이 아닌 멀리사는 친구가 크리스마스 캐럴송을 보내왔다. 세상에 그렇게 그렇게 많은 크리스마스 송 중에서 왜 이 곡을 골랐을까? 딸이 골랐다고 한다. 문득 가사를 음미해 본다. 

 

 

John Lenon의 음악을 특별히 사랑한 기억은 없다. 다만 imagine정도만 기억한다. 그의 가사 속 사상이 [나]를 넘어서는 생각, [우리]라는 개념이 있는 사상, 그리고 [지구인]으로서 함께 살아갈 세상에 대한 것이라 너무 좋았다. this is christmas라는 곡의 가사에도 [war is over]라는 감격을 크리스마스를 빌어서 노래하고 있다. 

 

 

우리에게 새해, 설날이 마냥 좋은 것처럼, 설날이 주는 의미처럼 유럽권과 아메리카 대륙권은 크리스마스가 참으로 소중한 날인데, 가족이 만나고 오해를 풀고 새로움으로 나아가기 위한 크리스마스의 역할처럼, 이제 전쟁이 끝났으니 남녀노소 피부 색깔 부자와 가난한 자 등등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것을 즐겁게 보내고 즐겁게 맞이하자는 즐거운 가사가 담겨있었다. 

 

 

그 많은 가수들이 각종 스타일로 다양한 내용의 노래를 하고 있지만 John Lenon 류는 [나]를 넘어 선 철학적 세계를 다루고 있다. 그러다가 문득 대한민국의 방탄소년단 (BTS)이 떠올랐다. 존 레넌은 나를 지구인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했다면, BTS의 노래 가사에는 [나]라는 사람을 [우주]로 연결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BTS의 곡도 몇 곡만 안다. 

 

 

John Lenon의 가사를 이해하기 위하여 영어 공부를 하였던 것처럼, BTS의 가사를 알고 이해하기 위하여 한글을 배운다. 단순히 언어가 아니가, 그 속에 든 철학이 영어나 한글을 깨치는 이들의 영혼을 더 풍요롭게 하게 될 것임을 알기에 이들을 사랑한다. 아낀다. 

 

 

시각을 확장하여야 한다. 마음도 정신도 더 열자. 저 우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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