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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포인트: 친구의 소품]
친구는 1인 가게를 운영한다. 옛날에 방문을 했을 때는 직원이 있었는데, 이제 혼자서 꾸려가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잘 굴러가는 듯하다.
운영에 방해되지 않으려 하면서 조용히 있어본다.
1인 운영이다 보니,
할 수 있는 것은 가능한 한
자동화하고
단순화시켜
일의 진행을 간편하게 세팅해 놓았다.
기계를 잘 활용하는데, 오히려 인간인 내가 도우려 하면 방해가 될 듯하다. 세팅이 잘 되었다는 뜻이다.
다른 것보다 이 것이 눈에 된다. 자동화는 그렇다 치고, 이런 소도구는 다른 가게에는 잘 보이지 않는 것.
바로
레이저 포인터이다.
물건을 위치를 물으면, 바쁘니 달려가지 않고도 정확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쌈빡한 아이디어!!!
문득
연구원 시절의 발표 시간들이 떠오른다. 레이저 포인트로 슬라이드의 키워드를 포인팅 하던 시절. 처음 하던 사람들은 손이 덜덜 떨리는 게 적나라했던 그 시절.
친구의 쌈빡한 아이디어에 감동하면서, 살짝 옛 시절도 떠올리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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