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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COSMOS & nature

역경/주역의 무궁무진함: 신비로움을 만나다

by 전설s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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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주역의 무궁무진함]

주역은 살아있는 학문이다. 관찰은 바로 저 한 포인트 사건이다.

 

이론만 있으면 될 일이었다. 서양 철학자들처럼 우주와 인간에 대하여 시작과 과정 그리고 그 끝에 대해서 이론만 구성하면 될 일이었다.

서양철학이건
동양철학이건

철학이론은 과학이 철학에서 분리된 이후에도 서로 보완하면 우주와 인간을 이해하는데 상호보조를 해왔다.

과학적 발견으로 철학이론이 수정되기도 하고, 철학적 이해를 바탕하여, 과학의 방향이 설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 철학들은 살아있지만, 죽은 철학이론들이다. 당시에는 살아있어도 소멸되어 다른 이론으로 대체 되거나 흡수된다.


그런데 역경/주역은 차원이 다르다.
 

하나도 같은 것이 없고 색은 변화중이다.

 
역경/주역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역경에서 실명하는 우주와 인간의 시작과 과정 그리고 끝에 대한 이론은 그냥 심플하다. 간단하고 쉽고 길지도 않다.

그런데, 영원히 변화하는 과정에 있는 지라 매 시대마다, 매 시간마다 매 순간마다 해석이 행해져야 한다. 매 순간 괘가 선택되고 인간의 의미해석이 가해져야 완성이 된다.

5천 년 전 이론이면, 죽은 철학이어야 함에도, 죽을 수가 없다. 이 순간에도 역동적으로 출렁이고 있어서이다. 변화하고 있어서이다.

명리학만 변화무상할 줄 알았다. 명리에서도 역을 차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명리보다 앞서 역경/주역이 먼저 있었다.


인간이 관심을 거두주 않는 한, 역은 영원히 진행한다. 변화한다. 변화하는 중이다. 정지가 없다.

출렁이는 매트릭스

 

징지가 가능한 경우는 인간이 질문을 할 때이다. 양자역학에서 관찰자가 파동을 입자로 바꾸는 그것과 동일한 역할을 한다. 다만 이 정지는 찰나적이다. 정지로 의미를 준 후에는 또다시 역의 세계로 회귀한다.

역경의 세계는 무궁무진함을 알았다 64괘이지만 384개의 효와 더불어 변화무상하게 변하고 있다. 관심을 가질수록 더 무궁무진함을 보여 줄 것이다.

역경과
양자역학과
반야심경을
올해에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자유로운 자가 되었다.



휘몰아치는 변화의 중심에서 사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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