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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HERstory 우리 정여사

엄마 아버지 저희 왔어요

by 전설s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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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버지, 저희 왔어요]

엄마 아버지 두 분 계신 묘역

엄마!!!
아버지!!!

오랜만에 불러보는 봅니다.

추석이 왔어요.
그날 흐리거나 비가 온다고 하네요.
해서
사흘 당겨서 왔어요.

두 분 계신 곳은 참 조용하고 평화스럽습니다.

생전에도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합니다.

건강하고
즐겁게 살다 갈게요.
오빠에게도 안부 전합니다.

아침에 사촌의 부고가 왔어요.
조문을 갔다가 귀가합니다.

먼저 가신
모든 분들에게
안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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