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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HERstory 우리 정여사

우리 집 거실 정원

by 전설s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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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거실 정원]


3층 짜리로 거실에 정원이 들어섰다. 우리 정여사 가신 이후로 정여사 방의 화초까지 이제 거실로 자리를 옮겼다.

1층엔 두 잎짜리 난초가 있다. 2014년에 내 소유되었을 때는 잎이 20개 정도로 풍성했는데, 10년간 있으면서 두 잎이 되었다. 기념되는 난이라 버리지 않았다. 옆의 하얀 잎은 건조 호접란이다. 그리고 돌!!!



2증엔 호접란 두 그루가 있다. 4그루가 왔었는데 두 그루는 꽃이 지고나니 저절로 사망했다. 나머지 두 송이는 올해도 꽃을 피웠는데, 내년까지 또 살아가 보자. 오른쪽은 스킨답서스다. 수중 재배를 3년 정도 하니, 다 사망할 듯하여 급히 흙으로 이사를 해 주었다. 회복 중이다.



3층 꼭대기엔 극락조. 호접란과 함께 심어져 있던 것을 각각 분가시켰다. 너무 잘 자라서 화분이 작아보인다. 어쩌나?



회사에서 분양 받아 온 호야!!! 보라색 꽃이 너무 예쁜데, 아직 우리집에서는 꽃이 피지 않았다. 아마 내년에는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몬스테라도 수경 재배하다가 흙에 심었더니, 제법 건강해졌다. 구멍 난 잎을 배출 할 정도가 되었다.(아래) 구멍 난 새 잎들은 다시 수중 뿌리를 내리는 중이다.(위) 뿌리 내리면 흙에 있는 몬스테라와 서로 자리 바꾸기를 해 볼 요량이다. 구멍 잎은 흙으로, 나머지는 수경 재배로.




양 사이드에 몬스테라와 호야 부대를 거느린 우리 집의 거실 정원이다. 왼쪽 몬스테라 화분 앞에는 홍콩야자가 곱게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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