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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취미라니, 대략난감]
절대 알고 싶지 않은 사실을 알았다.
공부가 취미라니.
반려도서를 준비하여 읽기 시작한 지 석 달 째다. 아는 지식은 복습하고, 모르는 지식은 쌓아가는 중인 것은 남들과 비슷하다.
궁금증을 휘리릭하고, 점검을 해보는데,
새로움을 배우는 것.
공부가 재밌다니.
이러다가
공부가 취미가 되는 건 아닐까? 살짝 골치가 아프다.
공부가 취미가 된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게 되고, 척추가 점점 불편해질 것인데..... 나이가 듦에 따라 골밀도가 낮아지고 근육과 뼈도 강함이 줄어들어.
물론 걷기와 몇 가지 근운동으로 코어근육을 보호하겠지만.... 공부를 취미로 받아들이고 쉽진 않아.
취미를 물으면,
우아하게
:여행:이라고 답하고 싶다.
독서는
뇌가 하는 여행
실제여행은
몸이 하는 여행.
몸이 하는 여행을 하면서 독서를 하고, 배우는 취미인 공부를 성사시키면 안 될까?
방법모색 시작!!!
사실 더 이상 공부도 배움도 굳이 더 필요하지 않은데, 재밌으니까 어쩔 거야.....!!! 심지어 여행도 할 만큼 했는데, 재밌는데 어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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