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뇌의 가소성. 경이로움]
세상에 미련 없지만 그래도 좀 오래 살아보려는 이유는
내가
미래를 긍정적이고 밝게 보기 때문이다.
과학의 발전이 가져오는 생활의 변화와 인간 의식의 변화 등이 너무나 나의 관심을 끈다. 호기심이 나에게는 매우 중요한 삶의 요소다.
몸은 계속 늙어가겠고 또한 뇌도 따라 늙게 될 것이나 의식이 있는 한은 과학이 바꾸어내는 세상의 변화를 호기심을 잃지 않고 관찰하고 느끼고 즐기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안다.
나에게 있어서 이 세상과의 단절은 내가 호기심을 잃을 때이다.
뇌는 사용되는 용량이 너무 적을 뿐만 아니라 때론 우회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용인한다. 자신이 계발을 하면 훨씬 더 확장적으로 또 길게 사용할 수 있다. 뇌에 중앙고속도를 내어 젊은 생을 살고 나중에 그 고속도로가 노화되면 샛길을 계속 만들면 된다. 샛길은 전적으로 뇌의 소유자의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나는 배웠다. 막혔던 길도 우회로를 만들면 되고. 소위 말하는 뇌의 가소성(brain Plasticity)을 이용하는 것.
새로운 것에 뇌를 노출하면 뇌는 인간을 배반하지 않는다. 새로운 것의 입력과 활용을 위하여 있던 신경회로를 고치고 불가하면 옆길을 만들며 인간이 포기하기 전까지는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호기심으로 삶을 영위하고 미래에 궁금증을 가지며 행복해야 하는데 뇌기능이 저하되면 많이 불편하지 않겠는가. 몸이 운동이 요구하는 이유처럼 뇌도 운동이 필요하다. 그 운동의 대표적인 것이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 글쓰기, 독서하기, 대화하기 등등.
호기심이 있으면 뇌를 훈련할 기회가 많은 것이고 뇌가 훈련되면 더 많은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선순환에 있게 된다.
호기심. 경이로움.
타고난 듯하다. 그래서 삶의 도구로 삼아 더 행복하게 살려고 한다.
나는 모든 것에 열려있다.
비공개구혼/전설/개인사/건강/호기심.뇌의 가소성.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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