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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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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명상 효과를?

by 전설s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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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명상을?]

 

트윗을 보는데 눈에 들어온 글이 있다.

 

"생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책을 읽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이 무슨 말인가?

생각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니...

집중 자체를 위하여 읽는다는 것이 아닌가.

읽고 있는 내용 외의 일체의 것으로부터 뇌의 사용을 차단한다는 의미가 아닌가. 

제대로 이해를 한 것인가. 

 

걷기 명상.

을 들은 적도 있고 배운 적도 있다. 매우 정석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조예가 깊은 사람에게 귀동냥을 한 기억이 있다. 제대로 실천하는지는 점검받은 바 없으나 여하한 "걷기 명상"이라는 말은 들은 적이 있다. 

 

걸을 때 

오로지 걷는 것에만 집중을 하는 것이다. 왼발 오른발의 움직임. 날숨과 들숨을 느끼고. 몸에만 집중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것이다. "걷고 있는 상태의 내 몸을 관찰하는 것"만 하는 것이다. 다른 입력과 출력을 배제하는 상태. 

 

"생각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책을 읽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잡생각을 하지 않기 위해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이런 걷기 명상과 이론상 일맥상통하는 것일까. 

또한 그런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독서의 목적이 언제 이렇게 변하였을까. 

원래 목적이 이러 하였는데 내가 오늘에야 인지한 것일까. 

 

헷갈리는구나. 

 

분노의 질주라는 영화를 볼 때, 그 속도에 몰입하면 다른 모든 생각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 원리일까. 

 

나날이 생각할 것이 많아지는구나. 

 

눈을 감으면 어차피 내면인데, 왜 면벽을 하라고 하며 왜 잔잔한 호수를 향해 앉아 있어야 하는것일까. 답:효과가 있어서. 왜? 비자발적 의식의 분산을 줄여주어서 (망구 내생각)(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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