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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HERstory 우리 정여사

아직도 남아 있는 정여사용품

by 전설s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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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아있는 정여사용품]

정여사 침대 머리맡에 늘 놓이던 화장지. 묶음으로 사놓고 다 사용하지도 않고 가셨다.



평소에 준비성을 발휘하는 것을 싫어하면서도 정여사에게 필요할 것들은 쟁여 두었다. 아직도 남았다.


병원에서는 화장지보다 물티슈의 소모가 빨랐다. 그래서 더 많이 쟁였는데...



각 환자마다 보균한 세균이 다르다. 자신에게는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 약한 옆 환자에겐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병원에서의 물티류 사용량은 어마어마하다. 설사라도 한번 하면 소모 속도가 끝장을 본다.


물티슈와 화장지 소모 속도가 느려서 아직도 남았다. 열심히 단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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