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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터프한 이유... 그래서]
삶이 부드럽고 쉽지 않을 때, 우린 늘 질문한다.
ㅡ 우린 왜 태어났나요?
ㅡ 내가 태어난 이유는 뭔가요?
우리만 그 답이 궁금한 것이 아니었다. 많은 사상가나 철학자들도 궁금했지만 딱히 쓸만한 답이 없다.
종교인들 외에 누가 답을 찾았을까?
어느 철학자의 답에 동의한다.
ㅡ 우린 그냥 세상에 내 던져진 존재다. 딱히 이유가 없다.
여기서 우리에게 주어준 삶이 easy 하고 soft 하지 않고 터프한 이유가 나온다.
우리는 태어난 이유를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자신에게 태어난 이유를 주어야 한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남이 아니라 내가 그 이유를 설정하고 내 삶의 방향을 내가 세팅해야 한다. 그것이 어렵다.
자신의
삶의 이유를 발견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야 하기에
삶이 어렵다.
그런데, 그것이 또한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굴러가지 않아서, 삶은 더 어렵다.
그러나 더 어려운 사람들도 있다. 아직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 삶의 소유자들이다. 그들은 애당초 그런 질문을 생각조차 하지 못한 사람들보다 더 터프한 삶을 산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가끔은
아주 짧은 시간을 내어서라도
내가 나에게 삶의 이유를 주어야 한다. 그걸 발견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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