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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 공즉시색을 만나다

by 전설s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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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 공즉시색을 만나다]


어느 트친님의 작품.



이해했다고 생각한 지 20일이 지났다. 정말 이해한 것일까?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변화의 현란함을 표현한 말이다. 음양의 극적인 공존을 표현한 말이다. 텅 빔이 충만 속에 있다는 말이고, 충만은 곧 빈 것과 다름이 아니다.



다만,
인식의 도구를 더 많이 가져야 하고, 그리하여 인식의 대상이 더 확대되면, 공과 색을 함께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그 둘의 변화를 지긋이 감지할지도 모를 일이다.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호접란: 우리집에서 피고 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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