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이래도 키토식 소고기버섯피자

[보기엔 이래도 키토식 소고기 버섯  치즈 피자]

 

 

불고기 버섯 피자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레시피는 내 마음대로이다.

오븐을 사용하지 않고 프라이팬으로 가스불에서 만들어 보았다.

 

1.
아몬드 가루 3 스푼
왕 달걀 2알
베이킹 파우더 소량

을 잘 섞어 도우로 쓴다. 

 

2.
차돌박이 200 그램정도를 가로 세로 1센티 정도로 해서 국간장 양념으로 볶는다. 옆으로 치워놓고.

양파 작은 것 하나를 0.5cm 정도 큐빅으로 썰고

표고버섯 3개는 적당히 얇게 썰어둔다.

양파와 버섯은 버터 10그램으로 볶다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차돌박이 양파 버섯을 혼합하여 후라이펜 위에서 살짝 볶는다. 

 

 

샐러드에 상추가 많았는데 애피타이저로 먹어서 사진엔 없다. 안타깝다.

 

 

 

3.

후라이팬에 1에서 만든 달걀아몬드가루 도우를 살짝 바르듯이 깔고  볶아 둔 불고기 버섯 양파 볶음을 토핑처럼 얹는다. 토핑이 어마어마하다. 그 위로 1/3쯤 남겨  두었던 도우를 뿌린다.(잘 뒤집기 위해)

익힌다. 

한번 뒤집은 후에 다시 뒤집고

블렌디드 치즈(100g)를 토핑 위에 다시 층을 쌓고 뚜껑을 닫아서 치즈를 녹인다.

 

 

완성이다. 

 

그런데.....모양이 실패다. 영양은 좋은데, 보기가 엉망이다. 토핑은 밑에만 깔고 치즈와 불고기버섯을 번갈아 놓아서 멋진 모양을 연출해야 했다. 치즈가 불고기를 삼키고 말았다. 말하지 않으면 불고기 버섯 피자인 줄 모를 정도이다.  내 마음대로 레시피라서 그런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