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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EUREKA/COSMOS & nature

망상: 중국 신협 드라마의 음양

by 전설s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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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중국 신협 드라마의 음양]

신선이 살 듯 한 산 그리고 하늘 (사진은 pixabay)



중학교 때 처음 중국 무협지를 만났다. 신기하기 짝이 없었다. 무공의 예술이라니.

잊었지만 늘 머릿속에 남아 있었던 것이 하나 있다. 보이지 않는 기. 기의 흐름이라는 것. 너무 빨라서 눈이 포착을 못하는 것이었을까 원래 포착될 수 없는 것이었을까.

요새 중국 신선과 요괴 그리고 신이 등장하는 드라마 속에서 다시 기, 에너지의 흐름을 만났다.

아뿔싸. 중국 무술을 하나쯤 어렸을 때, 젊었을 때 익혀 볼 걸 그랬구나 하는 후회가 밀려온다.

기의 흐름까지는 감 잡기를 기다리는 것은 요원하고 망상을 해 본다.

음양을 기본으로 놓으면, 보이는 물질의 세계는 음의 기운이다. 무협지나 신협드라마에서 칼이나 무기가 도포 속으로 시라지는 일은 상상일 수도 있으나 고수나 신선들이 에너지의 흐름인  음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정도의 무공을 익힌다면 보이지 않던 칼이 도포 속에서 튀어나오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다.

음 기운으로 뭉쳐서 눈에 보이던 칼을 고수가 자신의 기로 음양을 바꾸어 양으로 변화시키면 감쪽같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무게감도 없는 양의 모습으로 토포 속에 머무는 것이다. 그 반대도 가능하고...

아!!!
음양을 좀 접하다 보니 이런 망상이 너무 자유롭다. 그리고 이런 망상이 좀 즐겁고 재미있기도 하다. 망상이지만 기록해 둔다. 세월이 흘러 검증할 시간이 오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음양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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