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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그리고 루시퍼]
에버노트를 폰에 깔았던 기억이 났다.
왜
글을 쓸 재료가 생각나면 메모를 하고 싶었기에
아니다.
아무데서나 자투리 시간이 나면 글을 적으려 했었기에.
그리고 url주소가 있었다.
그러나 삶은 글을 적는 자투리 시간도 허락하지 않은 채 흘러갔고 메모해 둔 글의 소재들은 세월 따라 낡아갔다. 글도 글의 소재도 세월을 따라가는 것이라 글로 완성해 둔 소재들은 세월이 흐른 후에 그 시절을 회상할 이유를 주지만 메모만 해 둔 글의 제목들은 세월이 가면 낡아서 바스러져 버린다.
글 적을 영감을 주는 소재가 무궁무진한 드라마 씨리즈를 알게 되었다.
[왕좌의 게임]
그리고
[루시퍼]
왕좌의 게임은 인도를 여행하는 느낌이 난다. 느리지만 화면을 꽉 채운 볼거리와 줄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가득하다.
루시퍼는 유럽 여행하는 느낌이 난다. 로스 엔젤레스가 그 배경이지만 그 안에 있는 이야기를 곱씹어 보면 수많은 생각의 재료가 숨어있다. 철학적 요소가 숨어 있어서 미국 드라마지만 유럽의 철학적 기품을 느끼게 한다.
기회가 되면 둘 다 시즌 1의 에피소드 1부터 찬찬히 보면서 글을 적으면서 진행해 보고 싶다.
아껴두고 있다.
글을 적으면서 진도를 빼려면 무척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서 미루어두기도 하고 아껴주고 있기도 한다.
생각만 해도 행복한 두 드라마.
글 적을 소재가 흘러 넘치는 기분 좋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시즌1-8/ 에피소드 73.
루시퍼/시즌 5/에피소드 81/시즌6은 내년에
공개구혼/외국드라마/문화/루시퍼/왕좌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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