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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a very simple Thought on heavy Topics
SERENDIPITY/DRAMAS & films

왕좌의 게임 그리고 루시퍼

by 전설s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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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그리고 루시퍼]

에버노트를 폰에 깔았던 기억이 났다. 

 

글을 쓸 재료가 생각나면 메모를 하고 싶었기에

아니다. 

아무데서나 자투리 시간이 나면 글을 적으려 했었기에. 

그리고 url주소가 있었다. 

 

그러나 삶은 글을 적는 자투리 시간도 허락하지 않은 채 흘러갔고 메모해 둔 글의 소재들은 세월 따라 낡아갔다. 글도 글의 소재도 세월을 따라가는 것이라 글로 완성해 둔 소재들은 세월이 흐른 후에 그 시절을 회상할 이유를 주지만 메모만 해 둔 글의 제목들은 세월이 가면 낡아서 바스러져 버린다. 

 

글 적을 영감을 주는 소재가 무궁무진한 드라마 씨리즈를 알게 되었다. 

[왕좌의 게임] 

그리고 

[루시퍼]

 

왕좌의 게임은 인도를 여행하는 느낌이 난다. 느리지만 화면을 꽉 채운 볼거리와 줄거리와 생각할 거리가 가득하다. 

루시퍼는 유럽 여행하는 느낌이 난다. 로스 엔젤레스가 그 배경이지만 그 안에 있는 이야기를 곱씹어 보면 수많은 생각의 재료가 숨어있다. 철학적 요소가 숨어 있어서 미국 드라마지만 유럽의 철학적 기품을 느끼게 한다. 

 

기회가 되면 둘 다 시즌 1의 에피소드 1부터 찬찬히 보면서 글을 적으면서 진행해 보고 싶다. 

아껴두고 있다. 

글을 적으면서 진도를 빼려면 무척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서 미루어두기도 하고 아껴주고 있기도 한다. 

 

생각만 해도 행복한 두 드라마.

글 적을 소재가 흘러 넘치는 기분 좋은 드라마.

 

왕좌의 게임/시즌1-8/ 에피소드 73.

루시퍼/시즌 5/에피소드 81/시즌6은 내년에

 

 

도서관과 서점은 숲을 산책하는 느낌을 준다. 숲도 나무이고 종이도 나무로 만들어서 일까. 서가를 다니며 책 제목들을 보고 있으면 뇌가 바쁘다. 차고 차곡 쌓인 책이나 빵빵하게 다운로드된 영상물이나 보고 읽는 시간을 기다리는 즐거움은 막상막하다. 아르헨티나의 여러가지로 시원했던 서점. 

공개구혼/외국드라마/문화/루시퍼/왕좌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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