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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새 사업을 시작한 친구!!!
바쁜 시간 쪼개어 옛날 다방에 왔다 하면서 먹은 메뉴를 자랑한다.
옛 다방을 가 본 적도 있고,
현대카페에서 쌍화차를 먹은 적도 있다. 물론 쌍화차에 만족 못하여 주로 걸쭉한 대추차를 먹긴 했다.
그런데, 영화에서만 보던 달걀노른자 동동 뛰운 쌍화차라니... 자세히 보니 달걀노른자뿐만 아니라 동동 뜬 재료가 알차다.
한 끼 식사가 될 만큼 알차다.
예로부터 들어왔던 든든하고 약효 있는 쌍화차는 바로 이런 류, 이런 모양새였던 것이다. 쌍화탕이었던 것이다. 그것을 약식으로 하고 먹기 쉽게 하다 보니 쌍화차가 된 것이리라.
친구 덕에 새로움을 경험한다. 늘 씩씩하고 바쁜 나의 친구!!! 건강하기를 앙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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