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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감바스 알 하이오 그 끝은 올리브 오일 찌개]
친구네 집에서 마늘을 키웠다고 가져왔던 걸 깠다. 시작은 마늘을 어떻게 먹을까 하는 것이었다. 올리브 오일 듬뿍 넣어 마늘을 익히고 새우를 넣으면, 그 유명한 새우 감바스가 아니겠는가!!!
해볼까?
![](https://blog.kakaocdn.net/dn/bKbj5K/btslbnAFywk/dGQAd6wBklPX5aqEkTi9S1/img.jpg)
올리브 반 병을 붓고 마늘 투하 그리고 버섯 입장!!!
아뿔싸 새우가 없구나. 새우대신 버섯을 넣지 뭐. 생각난 김에 마늘 먹을 요리를 하는 게 목적이다. 목적은 순식간에 바뀐다.
그렇게 올리브 오일에 잠긴 마늘과 버섯만 욕심을 내었으면 좋으련만, 단백질을 좀 넣자는 생각으로 구워 둔 두부를 입장시킨다.
감바스 알 하이오를 목적으로 시작해서 좋게 말하면 [두부 알하이오]가 되었고 삐딱하게 말하면 [올리브 오일 두부찌개]를 만들고 말았다.
그래도 멋진 점심상을 만들었다.
![](https://blog.kakaocdn.net/dn/bqqcTY/btslaZ7LjhC/fhs7fhbmIr3tNKTSeCmT91/img.jpg)
차돌박이를 굽고, 두부 알 하이오와 간장식초절임한 깻잎으로 상을 차린다. 오이와 양파도 꺼내 와야 할까?
마음은 이미 푸짐하다. 안 먹어도 이미 배부르다만 그래도 시작해 볼까?
감상: 간장 식초 절임한 깻잎이 최고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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