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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Thoughts on Heavy Topics!!!]
전설의 글을 재밌게 읽어주는 친구가 "책을 내자"하면서 용기를 북돋아준다. 글은 계속 쓰겠지만 책으로 만들어질 일은 없을 듯하다. 그런데 문득, 제목을 생각해 보고 싶었다. 전설의 글을 한마디로 뭐라고 하면 될까.
한마디로 하자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대한 전설의 단상]
좀 달리 표현하면
[이보다 더 가벼울 수는 없다: Thoughts on heavy topics!!!]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제목에 혹해서 글의 뚜껑을 열어보면, 제목이 주는 중후함과 심오함을 무색하게 하는 가벼운 터치의 글을 발견하게 되는 기이한 현상을 이 블로그(티스토리)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스멀스멀 솟아나게 하는 트리거가 아니겠는가.
Heavy 한 주제를 가볍게 짚고 넘어감으로써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도 실감하고, 나아가 인생을 그렇게 무겁고 깊고 심오하게 살지 않아도 되겠다는 것을 창문 틈으로 살짝 보는 느낌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심오한 것은 제목의 주제어로만 각자 상상하고서, 가벼운 전설의 글로 마무리하는 균형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책 제목은 아니지만 블로그(티스토리)의 제목으로 올려놓아 본다. 순전히 재미로. 2021년 9월 2일 18시 35분에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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